잡담...

2016. 1. 5. 16:35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당연히 모르시겠지만...
 전 붉은색 덕후입니다.. 
특히 따뜻한 느낌따윈 없는 쌔한 검붉은 색을 좋아하죠. 
그런데 왜 DTP 드레스중에 붉은 계열 드레스가 많이 없느냐~ 하면...
출력 원단은 매번 색이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데 
 후작업때문에 생기는 오차때문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 지
 
 붉은색이 유난히 오차가 심합니다.


 염료 특성인지 색 자체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원래 붉은색 자체가 잘 쓰면 강렬하고 고급스럽지만
아주 조금만 채도가 높아지면 나이들어 보이고
 촌스러워지기 쉬운 색인데 판별 오차까지 더해져 
아무리 블러디레드로 작업해도 오렌지나 마젠타가 나와버립니다..

 
그래서 포기한 디자인이 여럿...

이번 원단 작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조금 투덜거려 보았습니다.  
 어서 일해라!  찰싹찰싹!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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