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작업완료...
2016. 10. 18. 23:53
새로 작업한 그림도 거의 없는데 꼬박 사흘이상
매달렸던 원단 파일 작업을 드디어 마쳤습니다.
결과물은 도착해봐야 알겠죠.
전 원단용 그림을 그릴 땐 주로 벡터로 작업합니다.
오비츠11, 푸키푸키 사이즈에서부터
포켓페어리, 피코니모, 도란도란, 블라이스, 유SD까지
작업하다보니 벡터 패턴쪽이 사이즈가 바뀔때
압도적으로 편리하더라고요.
또, 아래의 이미지처럼 의외로 그럴 필요
없을 것 같은 그림까지 비트맵으로 가공한다음
벡터화 시켜서 작업하는 편인데요.
원단 DTP라고 하는 녀석이 후작업에 따라 매번의
색 편차가 꽤 심한 편인데다 채도를 조절하기가 어려워서
결국은 색조정이 쉬운 벡터작업을 메인으로 하고
특유의 질감을 내고 싶을 때만 비트맵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택배 대란도 다 지났으니 저번처럼
마음 조릴 일은 없겠죠.
자, 원단이여 어서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