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D용 프린트 드레스.
2019. 8. 2. 14:03
MDD사이즈 캔디스무디 카롯셀 핑크 원피스입니다.
장마철이라 메이크업을 할 수 없어서 아직 헤드와 합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 사이즈가 되니까 벡터 일러스트만으로는 좀 단조로운 느낌이 들어서
목마들만이라도 덧칠해서 디테일을 넣어줘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유SD에서도 60수가 좀 얇은 느낌이 있긴 했는데
40수 원단을 써야 하나 아니면 소매나 치마의 느낌은 괜찮으니까
상체에 심지 작업을 해서 만들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다른 원단으로 나눠서 뽑으려면 최소 출력 분량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MDD원피스가 어느정도 인기가 있어야만 하거든요.
방실방실한 치마라인을 만들려면 길이도 아예 무릎위로 올라가도록 1~2cm 줄이고
망사 파니에라도 기본으로 들어가야 할것 같고.
어깨 라인이 좀 뽕스러운 것은 파라박스40바디는
관절구 모양 때문에 건장한 어깨의 소유자 이기 때문.
MDD에서는 저정도로 직각 어깨는 아닐 것 같네요.
적당한 가발과 신발도 장만해야 하고 갈 길이 꼬불꼬불합니다.
이러저러한 고민을 앞두고 일단은 통판용 오비츠11 드레스를 만들러 가야겠습니다.
8월내에는 업데이트 할 수 있기를 바래주세요.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