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실패담

2021. 1. 10. 20:28

 개인적인 재미로 시도해 봤으나 결과물이
이건 아니야!!! (ノへ ̄、) 라서 구석에 
 처박아 뒀던 사진들을 부끄럽지만 올립니다. 

1. 개안 오비츠11 헤드..

이 사진 한장으로 왜 망했는지 모두 설명이... 

코렐라인같아!! 무서워!!!

위아래 폭을 줄이고 흰자위부분을 더 넓히면 
 조금 덜 무서질까 싶긴 하지만 처음부터
개안같은 건 조금도 염두에 두지 않고 마감했던
헤드라 내부 레진 두께가 5mm 이상.
가는 게 (염가)핸드툴을 써도 힘들었습니다. 
차라리 틀을 떠서 앞쪽만 복제해 아이홀을
만드는 게 빠르겠다 싶었습니다만..
그러면 도색문제가..
 

 



망했어요 그 2..

원단 프린트.. 참고용으로 이것 저것
조사를 하다 보면 인쇄가 발전하기 전까지는

직조시 원단 자체의 질감을 살리거나
자수 아니면 홀치기 염색이 주류로 
이세가타가미 처럼 프린트에 가까운
원단이 주류였던 나라가 많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로 (무슨 의미냐!!!)
기모노용 프린트를 뽑아 보았습니다만..
아니. 역시 남의 나라 옷.
어디까지가 들어가야만 사는 디테일이고
어디는 생략해도 되는 부분인지 전혀 
감이 안와!!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망했습니다. 

이상 작년부터 묵혀뒀던
실패담들이었습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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