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라이프.
2021. 2. 21. 19:27
이미 알차게 쓰고 있는 뉴 티팟을 원래 용도에 맞게 쓸겸 보이차 샘플들을 좀 지른 김에
깔맞춤(?) 느낌으로 동네 디저트집에서 계화녹두고를 사왔습니다.
대만에서 처음 먹어보고 반해서 녹두고 아주 좋아합니다.
도향촌처럼 다식같이 좀 퍼석한 쪽보다 기름 들어간 촉촉한 스타일이 좋아요.
다식이라고 하니 송화다식도 좋아하는 구나.
그냥 제 취향이 티푸드라면 거의 다 좋아하는 그런 쪽인 것 같습니다.
계화고..는 이름만 들어보고 이번에 처음 발견해 집어 왔는데 취향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거슬리는 건 아닌데 일반 녹두고라도 괜찮지 않아? 정도랄까.
뭐어. 먹다보면 더 마음에 들지도요.
P.S 이상하게도 사람의 일이란 게 비슷한 일은 우르르 몰려서 일어나는 일이 많은데
몇달에 걸쳐서 기다리던 인형관련물품들이 주루룩 도착하는 며칠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