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3 1:6 Tarot cards
2021. 3. 2. 14:50
아주 옛날부터 오늘의 운세들이 맞았던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이렇게까지 안맞는구나 싶어서 띠든 별자리든 자신과 상관이 없다라는 인상만이 깊게 남아 있죠.
그런 주제에 자신이 뽑아서 읽는 타로카드의 경우 해석책을 옆에 두고 읽는 초보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잘맞는 구석이 있어서 아. 나는 자신의 운을 사용해서 뭔가를 맞춰 내는 사람이구나 싶어
자신은 물론 남의 운세를 보는 일은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운이 강한 타입이 아닌만큼 좀 아껴두고 싶어요.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마이너 아르카나까지 외우는 게 귀찮아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이미지는 옛날에 만들어 두었던 미니어쳐 라이더웨이트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