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egro assai

2021. 4. 6. 22:55

이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UV젤을 사용했다가 투명도 0 + 그로 인한 내부 경화문제로 벗겨내고 다시 에나멜로 귀환.
에나멜에 익숙하지 않아 메탈프라이머가 벗겨져 버린 것 같아 피막이 걱정이긴 합니다만..
어쩔 수 없다! 라는 단계로 그냥 넘어가기고 했습니다. 

 

몇번이나 시행착오를 걸치면서 깨닫게 된 것은 에나멜은 의외로 경화시간이 길구나! 라는 점.

수축까지 고려해 여러번 덧칠해야 하니까 완성까지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굳으면서 색이랑 투명도 바뀌는 감이 아주 약간 왔습니다. 

다음에 제작한다면 더 그럴듯하게 반투명을 살리면서 칠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음이 있을리가! 

 

+ 그래도 락카보다는 에나멜이 호흡기 부담은 좀 덜하네요.

락카 신너 냄새 좀 맡았다고 바로 비강이 붇는 부실한 몸이 되어 버렸...OTL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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