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이야기
2021. 10. 1. 00:15
추석전 월욜 보낸 택배가 마의 행랑포장 허브에 빠져 금요일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는 경험을 하고 나니 올 택배가 안오는 것에는
관대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직접입금으로밖에 환불이 안되는 것 같은 BOOTH 시스템상
(카드 취소가 가능한 지는 모르겠는데 QnA상에는
직접 돌려주라고밖에 안나와 있어서..)
분실이라도 되면 골치아픔이 막대할 게 뻔해서 마음조렸습니다.
당분간은 비싸고 안전한 우체국을 이용하자.
그나저나 이번 추석 정말로 택배 대란이었는지
평소 한달이면 오고도 남을 알리의 물건들이 안오고 있네요...
(자신이 쓴 글을 쓱 보고온다..)
뭐, 환불 어렵지 않은 애들이니까 잠시 잊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할로윈 준비중.. 인데 픽스퀘어 신청만 해놓고 하던게
그래픽작업에 빠지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 타입이라
부가적 수정에 시간을 다 소비해 버렸다는...
어쨌든.. 폭주해서 잔뜩 지른 차들이 도착하고 있고..
열심히 일하는 목적을 새삼 자신에게 납득시키고 있는 요즘입니다.
+ 가향..에 약해서 불안하긴 했는데 인공향이 아니라도
훈연향이 너무 쎄서 잘 못받는 것 같아서 티파우더를
여기저기 선물로 써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일단! 만성절전야를 잘 넘기는 것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