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다구리 라이프..
2022. 3. 7. 21:43
작업중 커피타임에 먹을 달다구리.. 를 찾아 해메는 요즘입니다.
레이즌 버터샌드야 익히 아는 조합에 시모다타미는 생각보다 크림이 버터리하지도 모카스럽지도 않아서 좀 미묘...
초코마론은 마론맛은 좀 약한데 전체적으로 묵직하면서 디저트로써의 조합은 훌륭했습니다.
사브레니소아가 매우 취향. 랑그드샤 좋아하는 데 일맥상통하는 느낌입니다.
사과쇼숑.. 은 결이 살아있어서 기대했는데 라플보다 약간 못했다는 느낌.
바닐라 롤케익은 이동시 다 분해된 걸 재조합...
시트와 크림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습니다.
스트로베리무스.
최신쇼콜라티에 영상들을 보고 있다면 가끔씩 무스케익이 끌립니다.
(신맛으로 포인트를 주는 경우가 많아서 아주 좋아하는 케익류는 아님.)
유자크림치즈무스
좀 오래전에 먹었던 사진인데
하얀딸기.
당도는 꽤 있는 것 같은데 풋내가 강한 편이어서 풋내를 누를 크림이나 시럽과 함께 제과류에 장식적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면 과일만 먹는 걸 좋아하는 한국인 취향에 안맞을 딸기입니다.
(한국의 과일포장은 지나치게 대용량이라고 생각하지만 딸기만은 많이 담아서 많이 먹을 수 있는 쪽이 좋아요.
최근 딸기값이 좀 괜찮아져서 기쁩니다. )
뚜레쥬르 초코케익은 미니어쳐와의 사진용으로 구매.
사실 초코 케익은 콩다방 초콜릿 무스를 더 좋아합니다. (아티제 자하토르테보다 이쪽을 선호)
마지막은...
으음..아이스크림에 들어가 눅눅해지는 것 방지용인지 좀 단단해서 몰티져스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