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lor sense
2022. 3. 24. 20:23
자신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색감이 음침한 건 알고 있지만
(↓ 참고자료)
최근에는 실감할 일이 별로 없다가 메모지를 만들면서 오랫만에 좌절했습니다.
성원이 인쇄를 어둡게 하는 편이긴 한데 나름 감안해서 작업한다고 한 것이..
(이래서 색감 중요한 작업은 벡터로 합니다. T^T
밝게 한다고 하다가 형광색이 나오는 건 또 안되고.
조절이 어려워요..)
일단 원단 작업들은 염료의 특성인지 후작업에서 빠지는 건지 대비가 세지기 때문에
그나마 덜 칙칙해보여서 다행이라고 할까..
오히려 너무 옅은 색은 천에 스며들 잉크가 부족해 픽셀 모드로 보이기 때문에 다른 의미로 샘플작업때 두근거립니다.
+ 곰돌이들 얼굴을 그려줬는데 한마리 크키가 5~6mm 정도라 과연 디테일이 얼마나 살아남을 것인가! 뚜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