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 감열프린터

2022. 10. 22. 21:12

--- 구매 약 3달 후의 비극 보고..---

 

이렇게 소켓 안쪽의 부품이 부러져 버렸습니다.
이것은 컴을 다루며 평생 처음 보는 내구성! 이것이 메이드인차이나인가.. 😰
열어봤자 부품 교체에 답이 안 나올 것이 뻔하니 이대로 어둠 속으로..
( 지금은 속도 올라가면서 거의 없어졌다는  2000년대 초반 있던 잠깐 주파수 공명 문제로 CD 산산조각 나는 현상도 목격하고 컴 관련으론 참 별 거다 봄)

 

 

 

과연 티스토리의 상태는 멀쩡하게 돌아온 것인가...
반신반의하면서.. 
이런 걸 질렀습니다. 
휴대용 감열프린터. 

그냥 갑자기 뜬금없이 가지고 싶었으나 딱히 핑계가 없던 중에 

국내, 국제 우편들이 사전접수로 바뀌면서 접수번호를 출력하는 데 A4용지한 장 다 쓰는 건 아깝다는 핑계가 떠오르면서!! 질렀습니다.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거나 여러 통이면 손으로 적으면 됨..;;)


한 가지 아쉬운 건.. 앱이.. 앱이.. 없는 것보다야 간신히 나은 수준..  (∩ ⌣̀_⌣́)..
좀 손보지 않으면 폰트사이즈 기본 1mm로 뽑혀서 돋보기로 봐야 하는..
어지간한 건 전부 이미지 파일 처리해서 뽑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포켓프린터용 감열지가 생각보다 비쌌는데 기본으로 들어 있는 테스트 감열지가 얼레벌레 감겨있어도 문제없이 출력되는  걸 보고 폭이 같은 무약관 포스용지를 사봤더니 호환 성공! 

저렴하고 친환경 제품 찾기도 쉽고.
라벨지(스티커용지)가 아닌 재미용 출력은 이걸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_*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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