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파츠 드레스

2022. 10. 25. 00:42

 

처음엔 재미있는 핫픽스들을 찾아내서 한번 드레스에 써볼까 에서 시작했습니다. 
도착한 핫픽스들을 보니 존재감이 강한 건 좋은 데 드레스에 붙였을 때 유치해지지 않을까 와 생각보다 보관하는 데 걸리적거릴 것 같아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리고나서 할로윈 드레스 제작에 들어가야 하는 타이밍에 핫픽스들을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사태까지. 

(물론 제작이 끝나자 바로 튀어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생각은 이상한 곳으로 튀어서 핫픽스를 직접 만들수 없을까로. 
적당히 자잘하면서 디테일이 마음에 드는 메탈파츠들을 찾아 봅니다.


직접 열접착 처리를 해줍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런 작업을 위해 지른 핫픽스 어플리케이터를 꺼냅니다.
(사실 위 핫픽스들을 지른 게 이녀석을 좀 제대로 써보고 싶어서도 있었어요.) 

메탈파츠를 하나씩 붙여나갑니다. 

파츠들은 매우 얇아 조심하지 않으면 바로 찢어집니다. 
수정도 거의 불가능하고 여분 파츠가 별로 없어서 조심해야 했어요. 

이렇게 작업완료. 

아주 얇아서 원단의 흐름을 방해하지도 않고 실루엣 잡기도 좋아서 마음에 드는 데 세탁불가인 점과 긁히거나 하면 찢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단점. 
그나마 인형옷은 내구도가 중요하지 않은 게 다행입니다.

작고 섬세할수록 사진빨은 잘 안받지만 개인적으로는 결과물이 마음에 들어서 비슷한 종류의 작업을 더 해보고 싶습니다.  💖💖💖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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