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roses to me
2023. 7. 16. 15:51
어쩌다보니 매우 일괄적(?)인 색감이 나와버린 사진들을 올립니다.
버터크림케이크 (식물성 유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좋아합니다..
하지만 건강상 자제권고가 강하게 떨어져 거의 마지막 케이크란 느낌으로 질렀어요.
엠마 우드하우스 장미.
보자마자 이름 때문에 뿜을 뻔 했습니다. 가격도 다른 장미들에 비해서 나가는 편이었고.
하지만 파스텔톤의 꽃을 사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1분 정도 고민하고 그냥 사왔습니다.
가배도의 코르타도와 말차 티라미스.
클래식한 분위기의 실내는 취향에서 어긋나지 않지만 묘하게 창고나 주차장 입구스러운 (좀 숨겨진 문 느낌이었다면 좋았을 걸..) 외관에서 ? 했습니다.
발 젖는 걸 매우 싫어하는 사람의 폭우가 쏟아지는 날의 외출이어서 판단에 영향을 꽤 줬을 수 있습니다만.
그리고 별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신발이 하루에 한컬레씩 폭삭 젖고 있어서 신발 건조기가 있는 코인세탁방에 다녀와야 할 듯 합니다. 삼일 째 마르지 않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벡터네이터에서 카드 슈트♠♥♦♣ 그리는 방법 포스타입 글 올릴 시간은 언제 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