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Music
2023. 9. 21. 11:05
제 플레이리스트는 영화 애니 게임 드라마 다큐멘터리 때론 트레일러까지 통채로 섭려한 브금 속성이기 때문에 음악의 장르만 두고 보면 참 잡다합니다.
좋게 말하면 스펙트럼이 넓은 거고 나쁘게 말하면 굉장히 뜬금없는 곡이 많습니다.
곡 자체의 느낌도 있지만 그 노래가 흘러나오던 어떤 장면의 인상이 더해져 마음에 든 경우도 많고요.
거의 하루종일 틀어놓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신경쓰이는 것이 싫어서 모국어 노래는 거의 없습니다.
-모국어 민감도가 너무 높아서 그런 건데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저말고도 꽤 있더라고요.
https://open.spotify.com/playlist/7sFmSmmjOUpeeOLwJa5cb3?si=81fccfaef3514bd0
스포티파이 계정이 없으시면 재생은 안되시겠지만 그냥 어떤 노래를 듣나 궁금하시면 훝어 보세요.
곡 자체가 마음에 들면 원곡을 찾아보고 듣는 타입이지만 브금으로 들은 곡이 다른 버젼이라던가 추천 리스트느낌으로 좀 듣기 편한 커버곡도 들어가 있습니다.
평소에 듣는 리스트보다 살짝 다듬어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