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작업
2024. 8. 23. 19:28
비가 많이 내리고 나서 공기가 조금이라도 숨쉬기 편해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슬슬 배경 음악 리스트를 할로윈 버전으로 틀 때인가.
더위로 집콕하느라 뭘 했는지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기압 탓인지 온도 탓인지 손가락 관절들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 일 속도는 바닥이었습니다만.
고온과 함께 의욕도 증발했었기에 포스팅도 오랜만입니다.
기존 레이스를 사용하려면 서로 다른 종류 밖에 없기에 색 톤을 맞추기 위해 여러 번 테스트해본 레이스 염색.
다림질이나 핫픽스 작업용 바디쉐잎 쿠션입니다.
작은 아이들용 옷은 다림질하기 까다로워서 요런 쿠션 하나 만들어두면 편해요.
이렇게 간단하게 생존 신고만 마치고 다음주 초 주문 제작 드레스들 배송 한 다음, 올 하반기 행사 일정을 정리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