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백들...
2007. 5. 18. 01:17슬슬 티백들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티백특유의 강렬한 떫은 맛을 좋아하지 않는 주제에
티백으로 차를 마시고 있다는 것은 피로도가 피크에
달하고 있다는 반증.
감기기운이 오려는가 머리가 조금씩 아프네요.
아. 저 테트라티백의 녹차는 모회사에서 나온 Lu 라는
유기농 보급라인 제품의 운작인데 강력 추천입니다.
마트에서 덤을 잔뜩 주길래 세작은 비싸고 해서 운작으로
샀는데 한라명차 세작보다 많이 떨어지지 않는 풍미를
즐길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단 티백으로 이정도 맛이 나온다는 데에 감탄했습니다.
(제 입맛에 선작 더블티백은 어차피 녹차 마실려면 포트에
옥로를... 이었는데 친구는 그것도 꽤 맛있다고 하더군요.)
+ 홍차는 지우드의 런던베어시리즈들입니다.
포트 데우거나 커피끓일 기운은 없고 만사가 귀찮은데
카페인은 필요할때 용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