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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9.07 Black & White
  2. 2025.08.29 For hollow souls
  3. 2025.08.22 제35회 서울 프로젝트돌에 참가합니다.
  4. 2025.08.09 여름의 소리
  5. 2025.07.19 길찾기

Black & White

2025. 9. 7. 19:48

연휴전 BOOTH 업뎃을 하려 할로윈 준비를 서두름 + 다음행사 준비로 자잘한 작업 (리본들 만들어 두기 배경지 새로 뽑아두기 등등)중입니다.  

1차 B&W실 시리즈. 

검은 드레스들을 작업하다보면 눈이 많이 피곤합니다. 이것이 할로윈! 

키치한 오렌지&퍼플 할로윈 드레스들도 작업 들어가야죠. 

 

 

영국식 케익들을 사서 목요일 살인클럽을 봤습니다. 

 

영화 나온다는 소식에 책을 빌려서 첫장을 펼치는 순간 이미 읽은 책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도서관에 들어와 있고 제목에 살인사건이 들어간다. 제가 안읽었을리가 없죠. 

 

찻잎을 다구써서 제대로 우릴 수도 있었지만 원작에 대한 오마쥬(?)로 티백에 찬우유넣는 밀크티로.

다행히 영화에도 빅토리안 케이크이외에 원작에 나왔던 케이크들이 다 나오긴 하더군요.

 

각색이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사건을 푸는게 핵심이 아니라 캐릭터 차력쇼로 스토리를 끌고나가는 건 원작 자체가 그런 작품이니 예상했던 바였습니다. 

 

 

주문제작 시기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타이밍이 애매해요. 10월 프로젝트돌 이후에 잠깐 받거나 12월 마지막주쯤 될것 같은데 아직 결정된 건 아닙니다.

여유있는 주간이 생기면 정해서  공지할 예정입니다. 

 

에어컨을 안틀면 덥고 에어컨을 틀면 추운 날씨속에 뜬금없는 졸음을 견디며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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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hollow souls

2025. 8. 29. 15:06


아직도 매일같이 30도를 넘는 날씨 속에 슬슬 다크다크 의상 작업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 할로윈 날씨는 과연 어떨 것인가! 

작년에 어땠는지 기억나지 않아요. 

 

이 와중에 더운데 밖에서 너무 많이 걸었는지 자면서도 앓는 게 느껴지더니 일어나니 온몸에 과부하가 걸려서 골골거리고 있습니다. 

어서 손을 놀려 재고를 만들어 놔야 하는데 불온한 나의 체력이여!   하하핫. 

그나마 이게 엄청나게 많이 는 것인데도 요따우입니다. 

 

8월이 끝날때까지 좀 쉬면서 앞으로의 일정과 계획, 작업공간 좀 정리하고 가을에 맞는 드레스들 작업에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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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DDP에서 열리는 제35회 서울 프로젝트돌에 참가합니다. 

 

부스위치는 F-11입니다.
오비츠11&넨도돌 + 코코리앙&쿠무쿠쿠용 프린트 드레스들을 가지고 갑니다.
소량이지만 5cm솜인형과 조각원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이 놀러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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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소리

2025. 8. 9. 14:58

토마토들.

다음 프로젝트돌 준비를 위한 원단 재고분이 꽤 있어서 원래는 원단을 추가로 뽑을 생각이 없었는데 여름 휴가+ 택배 휴가등등으로 혹시라도 부족한 원단이 생기더라도 8월말이나 되어야 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금 앞당겨 뽑는 김에 여름분위기 조각원단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존에 그려뒀던 이미지들로 빠르게 배치해 만들어서 다 아는 일러스트군 싶으실지도요. 

 

 

판타지! 메탈릭! 아라베스크! 이런 걸 좋아하는 취향이라 자연, 플로랄, 보타닉. 이런 것에 약합니다만 나름 여름에 편승하는 분위기는 나왔다 싶습니다. 

 

프로토타입들이라 1컷들만 만들었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프로젝트돌에서 캔디스무디 부스를 찾아주세요.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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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찾기

2025. 7. 19. 21:15

이미지는 딸기우유 꾸웅이. 
솜깅이는 명도도 있지만 피부 질감 때문인지 원단이 좀 더 밝아햐 하는구나 라는 느낌입니다. 

비 때문에 낮아진 기압도 한몫 한 것 같은데 일해야 하는데 하면서 컨디션이 안 좋아 며칠을 골골댔습니다. 

정신 차리자!!

 

전 평균으로 보자면 비교적 길을 잘 찾는 편입니다. 

현위치를 기점으로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몇 미터를 더 가면 된다 라는 방식으로 길을 찾아갑니다. 
그래서 랜드마크 파악이 어려운 곳에서도 나름 길을 잘 찾아가는 편이에요. 

그렇지만 최근 자신의 길찾는 방식의 취약점을 깨달았는데 바로 높이감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이 몇층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인지하는 능력은 떨어진다는 것! 

지상에서 길을 찾을 때는 딱히 문제가 되지 않지만 층별로 공간이 완전히 나뉘어 있는 데다 명확하게 자신이 있는 층을 파악하기 힘든 신주쿠라던가 코엑스라던가 부평지하상가에서는 한 층만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되는 데 계속 헤맨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특히 피로도가 높은 상황에선 체력 이슈로 네비기능을 종료합니다 가 되기 쉽잖아요? 

과연 입체감 부족한 2D인간.. 

 

계속되는 비로 사진찍기에 광량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지금 뭔가 만들어 두지 않으면 해가 나와도 찍을 사진이 없는 법! 

자신에게 지적하며 스리슬적 사라집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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