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동대문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 6회 마켓 더 레인에 참가합니다. 
부스위치는 C 9 입니다. 

 

오비츠 11, 코코리앙&쿠무쿠쿠 드레스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이 놀러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모사 드레스. 

일러스트는 잎의 녹색만 약간 연하게 조정할 예정입니다.  
노란색이 염료로는 쉽게 염색되고 덜 빠져서 큰 고민을 안 했는 데 밑단에 쓰려니 꽤 짙은 노란색임에도 불구하고 노란 레이스 자체가 생각보다 존재감이 너무 약해서 약간의 고민을.
일단 있는 레이스로 조합을 했는 데 저 흰색 트림 레이스가 조금밖에 없어서 이후에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프로토타입 드레스라 원단 소모량이 적은 코코쿠무 사이즈로 뽑아봤는데 당연히 오비츠 11 드레스로도 제작 가능합니다.

 

사실 도토리 일러스트는 무려!! 23년 5월에 그렸었는데 색감이 너무 안잡혀서 크게 작게 스트라이프, 체크. 모노톤, 원단만 7번을 뽑았습니다!! 
아마도 도토리 드레스는 이 패턴을 기본으로 갈것 같습니다. 

(아직 100%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색 조정률 5% 정도 안에는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어깨 레이스를 그냥 염색해 둔게 좀 있는 갈색으로 갈까 하다 아무래도 mint(보다는 진하고 teal에 가깝다면 가깝지만 살짝은 옅은)에 맞추는 게 나을 것 같아 다이론 멀티를 파는 곳을 찾아 헤매게 만든 스위트민트 드레스. 


어느새 일주일 남았네요. 과연 얼마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인가!! 뚜둥.. 하면서 사라집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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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페와 레이스 염색

2025. 5. 29. 21:41

 

사진은 레브두의 시트러스 멜바.
마켓더레인 공지를 올려야 하는 데 공지용 사진을 찍을 짬이 쉽게 나지 않아 미루고 있습니다.

 

+ 일단 블루스카이 계정을 생성은 해뒀는데 아직 뭘 올리진 않아서 SNS 정리에 올리는 걸 미루고 있습니다.

https://candy-smoothie.bsky.social/

 

끊임없는 정리중입니다. 어딘가에 분명 있는 데 찾을 수가 없어의 반복중.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려나. 

 

생뚱맞은 이야기인데 테시마 아오이의 숲의 작은 레스토랑 흘러나올 때 이노래가 나오는 영상의 특징상 

ドングリを辿っても (도토리를 더듬어가도)를 どんぶリを辿っても(덮밥을 더듬어가도) 라고 흥얼거리게 되지 않나요? 

저 뿐인가..

 

어깨 레이스를 고민하다 손염색으로 색을 맞추기로.

다이론 멀티 킹피셔 7에 에메랄드 3 정도 섞고 농도를 까다롭게 조절하면 어떻게 담에도 비슷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손염색을 매번 감과 눈대중으로 하고 있기에.. 

0.1g까지 재서 하는.. 성실함은 없습니다. 

세면대에 떨어진 염색제 가루들.

보기엔 예쁘고 어디 묻기전에 빨리 씻어내야 합니다. 
다이론 멀티 어떻게 보관해여 가루가 안떨어지고 깔끔하게 쓸 수 있을까요? 

안약병 같은 걸 사서 옮겨둬야 하나..(방금 글쓰며 떠올림. 호오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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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꿰기 3종 비교.

2025. 5. 11. 21:59

오늘도 등장하는 이런 것까지...? 리뷰입니다. 

 

얼마 전에 알리에서 50개에 1400원짜리 실 꿰기를 질러봤는데 영 쓸만한 물건이 아니었던 고로 늘 쓰던 일제 실 꿰기를 보충하려 뒤지다 국산 실 꿰기를 발견 오호! 하고 함께 질렀습니다.  (진짜 국산인가에 대해서는 의혹이 남아 있지만.)

당연히 사이트마다 가격차이가 있겠지만 일단 제가 산 가격은 왼쪽으로부터 

일제- 5개 950원 (1개당 190원) : 국산-10개 1500원 (1개당 150원) : 알리-50개 1400원 (1개당 28원)  

 

제가 이 메탈프레스(?) 타입 실꿰기를 사용하는 건 9호 퀼트 바늘은 얇기 때문에 플라스틱 플라워 실 꿰기는 와이어가 굵어서 바늘구멍에 잘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메탈사로 극소 비즈 바느질 같은 걸 하려면 와이어가 가는 알루미늄 실꿰기가 가장 편하더라고요. 

 


사용감리뷰를 하자면 


일단 알리제 실 꿰기는 돋을새김부터가 얕습니다. 납작해요. 
그립감에 크게 영향을 주는 건 아니지만 어설프게 만들어졌구나라는 예감을 주기엔 충분합니다. 


그리고 알리제의 사용을 포기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와이어 끝의 모양을 봐주세요. 일제와 국산은 ⟡ 요렇게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지만 알리제는 ♢ 이렇게 벌어져 있습니다. 

이 것이 바늘귀에 들어가는 데 상당히! 영향을 줍니다. 
일제와 국산은 바늘귀에 들어가는 느낌에 큰 차이가 없지만 알리제는 손으로 눌려서 좀 뾰족하게 만들어줘야만 수월하게 들어갑니다. 
일제가 ⟡ 요 모양의 세로가 가장 가는 만큼 가장 잘 들어가고 잘 빠지지만 국산도 뺄 때 걸리는 느낌이 약간 더 있을 뿐 무리해서 당기지 않아도 잘 빠집니다.  ( 국산의 내구도에 대해서는 좀 더 써본 다음에 추가해 두겠습니다. )

 

그리고 두 번째 이유 와이어 접착 부분이 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의 메탈 실 꿰기지만 알리제는 특히 약합니다. 
옆으로 퍼진 와이어 모양새와 합쳐져 바늘귀에 몇 번 걸리다 보면 너무 쉽게 와이어가 빠져버립니다. 
일회용인가! 그래서 50개나! 라 생각하기엔 자주 써야 하기 때문에 탈락! 

 


약 열흘 이후 추가.

이 제품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와이어 접착 부분이 두번 고정되어 있어 습니다. 
알루미늄 실꿰기의 구조 자체가 내구도가 아주 튼튼할 수는 없는 물건이지만 그나마 조금은 더 튼튼한 느낌입니다. 

⟡ 모양이 살짝 넓었던 점은 몇번 바늘귀를 통과하니 쓰기 적당해 졌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다 보니 고가의 실 꿰기가 가지고 싶어 졌지만 (자동타입은 얇은 바늘 쓰기 까다로울까 봐 좀 망설여짐) 일단 일하러 가겠습니다. 이렇게라도 자신을 세뇌하지 않으면 안 돼요!!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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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프젝돌과 상관없이 그냥 저장해 놓은 사진 중 하나로.  (편집하기 귀찮았습니다.)

최근의 큰 변화와 도우미 친구의 갑작스러운 증발(은 아니고 고향 소환..;;)로 루틴이 모조리 깨진 고양이와 같은 상태로 어버버버하게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와중에 급하게 미니어쳐 작가 쌀님의 도움도 받고 https://x.com/greenthumb_24 

(며칠 남지도 않은 상황의 SOS에 흔쾌히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뭐랄까. 평소에도 그다지 멀티가 잘되진 않았지만 눈치 빨로 어떻게든 때워왔는 데 이번엔 때울 여력이 없었다는 느낌입니다. 

 

뭔가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이제 당분간은 페이오니아 계좌유지비를 벌기 위해 엣시 업데이트를..

 

P. S.  주문제작 원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파란만장한 올해초를 넘기고 나니 상반기는 그냥 넘어갈까 고민 중입니다.

혹시 주문제작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면 제작기간을 좀 당겨서 잡아볼게요.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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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4회 서울 프로젝트돌에 참가합니다. 

 

 부스위치는 A-08입니다.

 


오비츠11& 넨도로이드돌 + 코코리앙&쿠무쿠쿠용 프린트 드레스들을 가지고 갑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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