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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페어리.. 5cm 입니다.
가발을 만들려고 앉았더니 접착제가 오래되어
묽게 펴지지 않아 모헤어가 엉켜버려
허술하게 마무리 되었지만
일단 시간상 여기까지..
육일전이 한달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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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만한 아이에 요정이라도 발에 뭔가 신기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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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쓰님 피리와의 비교샷. 5cm VS 6cm
파라박스 고양이 헤드..
좋은 기회가 있어 공구로 입수했습니다. *_*
처음 만져보는 헤드라 어떤 스타일이 어울릴지 딱 감이 오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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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메르헨 고양이를 목표로 그렸는데 이 슛돌이는 누구냐..OTL
역시 시간상 리페인팅은 다음으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 푸치블라이스 옷 샘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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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얘 옷으로 뽑은 원단은 아니었는데 열떨결에 샘플링 완료..
길이와 폼을 약간만 크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 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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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동안 노인학대중이었던 카메라를 바꿨습니다.
저렇게 도장이 다 벗겨져서 재판매도 못할 듯..
그리하여 바디만 바꾼 뉴비.. 100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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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작다며... 기대했는데
그냥 평범한 크기의 SLR.. 아니. 내 손 크기가 문제인가..
라이브뷰도 지원 안되던 카메라를 쓰다 오랫만에
새로운 바디를 잡았더니 마구 헤매고 있습니다.
익숙해질 때 까지는 계속 찍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모드로 들어갈 예정... 입니다만.
손가락에 다시 문제가 올까봐 당분간은 완급조절을
해가면서 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손에 가장 부담이 가는 작업중 하나가 손바느질인데
작은 옷들의 완성도를 높이려먼 보이지 않는 부분에
은근하게 손바느질이 들어가거든요.
그러면 느긋하게 열심히 일하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