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in 'Candy Smoothie'€ - 1212 posts

  1. 2019.09.25 Darkness
  2. 2019.09.20 Wedgwood - Florentine Gold
  3. 2019.09.18 고딕양식... 과 어쨌든 딥다크..
  4. 2019.09.02 Apple and blossoms!
  5. 2019.09.01 안구들..

Darkness

2019. 9. 25. 12:23


SNS에는 천천히 올릴 사진과 B컷 일부입니다. 

할로윈을 앞두고 만드는 옷들이 점점 다크다크해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여름엔 샤방샤방해지니 그것이 그것일지도.. 


호박장식 마개조. 
Jane-o'-lantern .. 이려나요.

정식 이름은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고딕풍 원피스 실착샷. 


 먀미에게 훨씬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찻잔 사진 B컷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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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gwood - Florentine Gold

2019. 9. 20. 17:45


스트레스로 이성이 작동하지 않는 주간에 찻잔을 질렀습니다.  T^T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지름이었는지 아니었는지 자신을 설득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골드 플로렌틴에 대해서는 쓰라린 기억이 있는데요. 
10년전쯤에 영국 셀러에게 한번 구매한 적이 있는데 소서가 작은 접시로 잘못 도착했었습니다. 
컵과 소서를 주문했다고 반품했으나 셀러가 단순변심이라고 우겨 결국 배송료를 돌려주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유럽 배송료가 얼마나 비싼데!!! 


이후로 파라곤 잔을 하나 깨먹으면서 100년이상 잘 버텼던 물건이 내손에서 끝장나는 고통스러운 경험을 한 다음

앤틱 과 해외셀러 (특히 유럽 쪽)를 피하자. 
라는 나름의 컵에 대한 신조를 정했습니다. 


이녀석은 앤틱이라 부르기엔 아직 경력이 부족하지 않은가! 라고 우겨봅니다만.  


한번 안좋은 기억이 있었지만 어쨌든, 금삐까에 용이 그려져 있고 보타닉패턴도
 들어가있지 않다는 매우 매우 취향의 잔입니다. 



파라곤이나 옛날 노리타케같은 극도로 얇게 만든 스타일은 아니라서 본차이나라도 그렇게 가벼운 잔은 아닙니다. 



첫개시는 긴자 리풀서 사왔던 2018 마가렛스호프 차이나 딜라이트 세컨플러쉬. 
차이나종이라 중국차 같은 느낌이 강한 다질링입니다.


사진 찍느라 스트레이너 안쓰고 따랐더니 살짝 잎찌꺼기가..

그리고..
'Queen of Heart sp' 'Card Suits'
하트의 여왕은 골드스탬핑과 추가장식을 더한 스페셜 버젼입니다. 
여왕님답게 있는 데로 화려하게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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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다가오는 만성제를 위해 고딕 스타일의 디자인을 몇벌 뽑아 보았습니다...
어딘가 묘하게 키치하면서 발랄한 구석이 있어. 
고딕양식이라면 뭔가 좀더 침울하면서 음침한 구석이 필요한데 말이죠. 
으음. 내안의 고딕은 우아와는 거리가 먼가 보아..
아니면 고딕양식이 아니라 정말 고트족 스타일이라 우기던가..
(이렇게 이야기는 오늘도 산으로..)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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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and blossoms!

2019. 9. 2. 20:23





사과와 사과꽃 드레스 샘플 완성했습니다.
 가을이니 사과지 하는 뻔한 아이디어. 
일단 전체적 느낌은 마음에 들게 나온 것 같고 톤을 약간 조정하거나
 너무 작아 디테일이 뭉개진 상체의 사과 무늬를 바꾸거나 할것 같습니다. 



귀여워 하악하악 하는 사진 현장. 



그리고...

일러스트 중 사과시리즈만 주륵 모아서 

Life of Pie...를 만들려다가 말았습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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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들..

2019. 9. 1. 17:24



하라는(?) 메이크업은 안하고 안구부터 고민하다가 결국 키트로 직업 만드는 길로..
당장 구할 수 있는 키트를 썼더니 아크릴 투명도가 애매합니다. 

마무리 덧칠을 하면 좀 나아지겠지만 폐기된 테스트 안구에
 유광락커를 올려봤는데 뿌얘지는 것이 왠지 녹는 것 같아서 포기. 


 이쪽은 함께 온 키트중에 투명도가 좀 더 높은 다른 키트로 완성한 안구. 
22mm입니다.  
일단 원하는 톤의 안구는 확보되었으니 적당한 안구를 손에 넣을 때까지는 이걸로 버틸 예정입니다. 



글리터 네일들을 사용.
 개인적으로 키트로 만드는 안구들은 유리만큼 빛반사가 안되어서 
반짝이와 함께 했을 때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맨 아래가 실패안구...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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