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로 만들어본 드레스입니다. 
치마단 플리츠의 배분이 머릿속에 계산했던 것과 전혀 달랐다는.. 

치마 길이도 테스트 버젼이라 어정쩡한 비율입니다. 


그리고.. 큰 문제가 M100% Y100%인 탓인지 잉크의 문제인지
붉은색이 유독 번짐이 심해서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다는 점. 

원래 그림엔 아래와 같은 잔물결이 들어 있는데 
 전부 번져서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색들에서는 이렇게 보이는 데 말이죠. 

일단 원 크기를 좀 더 키워놓기는 했는데
 그래도 번져서 사라지면  금붕어들 배치를
  좀더 촘촘히 바꿔야 하나 고민입니다. T^T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에 오버올들 패턴 작업 할때의 사진을 한장..

샘플을 하늘색 원단으로 작업했더니 
 어쩐지 환자복처럼 보이는 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스킨색 비교라고 하기엔 2011년 아람과 2016년 사필도 사이의
 시간차가 너무 큽니다만, 셋을 나란히 둘 기회가 있어서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어두운 날 찍어서 사진질이 좋지 않은 부분은 이해해 주세요. 

육일전까지 한달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러하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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