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in 'Candy Smoothie'€ - 1222 posts

  1. 2022.11.18 SNS대란!
  2. 2022.11.16 Steampunk III
  3. 2022.11.06 붕어빵 굽는 모임
  4. 2022.10.30 Fragile
  5. 2022.10.25 메탈 파츠 드레스

SNS대란!

2022. 11. 18. 17:42

 

트위터만으로 뒤숭숭한 지금! 
티스토리 이미지도 약간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다들 정신차려!!! 
일단은 계획성애자로써 이미지 한장만 저장하면 되도록 이런걸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주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Posted by Candy smoothie      
,

Steampunk III

2022. 11. 16. 19:00

 

스팀펑크 III 드레스의 이름은 왜  III 인가..하면 

스팀펑크I 과

  스팀펑크  II

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I은 너무 패턴이 심심해서 물감을 튀겨 장식해줌 →매번 다른 무늬가 나오게 됨. 

 

II는 이것은.. 스팀펑크...?  여서


결국 III까지 버젼이 나오게 되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

붕어빵 굽는 모임

2022. 11. 6. 14:47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 붕어빵을 구웠습니다. 
왜냐하면 뭔가 모두의 노동력을 골고루 착취하는 일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

붕어빵 반죽에 우유와 생크림과 버터를 넣었더니 시판과 비교가 안되는 고급진 맛이..
로망은 반죽보다 많은 팥이었으나 통팥은 뜨거운 상태에서는 형태 유지가 안된다는 실험결과에 왜 레시피 권장 비율이 반죽 6대 팥 4인지 깨달았습니다. 
믹스로 만든 슈크림은 걸죽하게 했더니 떠넣기는 힘든데 붕어빵 모양은 더 잘잡히더군요.

한시간동안 열심히 붕어를 생산하자 나중에는 팬손잡이 살짝 열리는 느낌으로 반죽 익은 정도가 감이 올 정도..
의미없는 기술만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먹고 먹고 또먹은 것들. 

복숭아 과육이 넘실거리는 칵테일와인 카넬라 벨리니. 
알콜향을 싫어하는 친구가 있어서 들고갔습니다. 

탄산은 거의 없고 색이 예뻐요.

Posted by Candy smoothie      
,

Fragile

2022. 10. 30. 19:14

때때로 일상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깨지기 쉬운 것인가를 잊고 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

메탈 파츠 드레스

2022. 10. 25. 00:42

 

처음엔 재미있는 핫픽스들을 찾아내서 한번 드레스에 써볼까 에서 시작했습니다. 
도착한 핫픽스들을 보니 존재감이 강한 건 좋은 데 드레스에 붙였을 때 유치해지지 않을까 와 생각보다 보관하는 데 걸리적거릴 것 같아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리고나서 할로윈 드레스 제작에 들어가야 하는 타이밍에 핫픽스들을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사태까지. 

(물론 제작이 끝나자 바로 튀어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생각은 이상한 곳으로 튀어서 핫픽스를 직접 만들수 없을까로. 
적당히 자잘하면서 디테일이 마음에 드는 메탈파츠들을 찾아 봅니다.


직접 열접착 처리를 해줍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런 작업을 위해 지른 핫픽스 어플리케이터를 꺼냅니다.
(사실 위 핫픽스들을 지른 게 이녀석을 좀 제대로 써보고 싶어서도 있었어요.) 

메탈파츠를 하나씩 붙여나갑니다. 

파츠들은 매우 얇아 조심하지 않으면 바로 찢어집니다. 
수정도 거의 불가능하고 여분 파츠가 별로 없어서 조심해야 했어요. 

이렇게 작업완료. 

아주 얇아서 원단의 흐름을 방해하지도 않고 실루엣 잡기도 좋아서 마음에 드는 데 세탁불가인 점과 긁히거나 하면 찢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단점. 
그나마 인형옷은 내구도가 중요하지 않은 게 다행입니다.

작고 섬세할수록 사진빨은 잘 안받지만 개인적으로는 결과물이 마음에 들어서 비슷한 종류의 작업을 더 해보고 싶습니다.  💖💖💖

Posted by Candy smooth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