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핀 테스트중.
2023. 3. 9. 11:49
장바구니에 넣어둔지 어언 몇달..
드디어! 결심이 서서 극세 표본핀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용감 테스트중.
조만감 사용 후기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 배바늘타입 비즈바늘의 후기도 쓸 예정입니다.
비즈공예가 아니라 원단에 비딩하는 용도로 쓰고 있는데.. 장단점이.. 으음.
+ 아래는 핀이 다닥다닥 꼽혀 있는 사진인데 느낌이 좀.. 인가 싶어서 살짝 경고를 해두려 합니다.

Written in 'Candy Smoothie' - 1241 posts
표본핀 테스트중.2023. 3. 9. 11:49
장바구니에 넣어둔지 어언 몇달.. 조만감 사용 후기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 배바늘타입 비즈바늘의 후기도 쓸 예정입니다.
+ 아래는 핀이 다닥다닥 꼽혀 있는 사진인데 느낌이 좀.. 인가 싶어서 살짝 경고를 해두려 합니다.
페이퍼크래프트 가방2023. 3. 6. 21:15
캔디스무디 페이퍼크래프트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점점 깐깐해지는 배송 규격 때문에 점점 작아지는 특전들.. )
몇 번의 샘플 제작을 통해서!
아래처럼 열 수 있는 스타일로 만들었습니다.
손잡이 붙이는 방법 참고..인데 저 점보다 2~3mm 더 바깥쪽으로 붙여주시는 걸 권장합니다. 손가락 위의 드래곤 - 指乗りドラゴン2023. 3. 5. 18:59
캡슐토이 손가락 위의 드래곤입니다.
다른 사람들 사진도 다 초점이 등에 가 있는 걸로 봐서 조형상의 문제 같기도 해요. 그나마 뀨~ 하는 얼굴로 찍힌 사진을 한장.
귀여운 녀석. 용도 불새도 환수종류들 두루두루 좋아합니다. (주의. 오늘의 잡담은 의식의 흐름을 따르다 보니 원어가 마구 튀어나옵니다. 매니악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면 건너뛰세요! )
4개 세트로 사서 두마리 남기고 두 마리 팔까 하고 구매했는 데, 요 겐시(보라색)는 보자바자 바로 뜯었는데 남길 나머지 한 마리를 토묘(레드 와이번)으로 할까 하나다(그린 드래곤)로 할까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사실 하나다보다 나스(블랙 드래곤)가 있음 좋겠다 싶은데 걔는 박스 세트에 들어있는 색... ಥ_ಥ 드래곤은 캡슐 쪽 와이번은 박스타입 쪽 애들 색상이 더 예쁜 것 같아요.
비록 날카로운 발가락 조형 때문에 손가락을 좀 긁지만 귀여우니 괜찮습니다. 뀨!
마지막 딴소리. 검색하다 알파테스트 중인 허니베어 코리아 사이트 같은 걸 발견했는 데 사업자 정보가 손오공이라 설마 허니베어 정식 수입인가!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가 미모사, 클로버는 다 그대로인데 렌게는 로터스..? 해서 뒤져보니 렌게=蓮華.. 설마 중식 수저 무늬가 연꽃이 많아서 렌게가 된 건 아닐 테고! (뒤져보니 연꽃잎 한 장을 뗀 모양과 닮아서 렌게가 되었다고 합니다. 몰랐다. 하긴 곰돌이 이름으로 숟가락은 좀 있을 수 없긴 했지..)
그러면 어떻게든 게으른 자신을 채칙질하려고 이번주 내 ETSY업데이트 땅땅을 해놨으니 일하러 갑니다. 푸딩과 칼리타 미니어쳐와 셀러로써의 잡담2023. 3. 3. 20:47
일단 시작은 오소독스 한 동양식 캐러멜커스터드 푸딩입니다.
아래의 올파 박스 커터칼 CTN-1은 몇 달 전에 질렀다가 이번에 생각난 김에 꺼냈는데
칼리타 미니어쳐들 스티커 붙이고 해야 하는 데 일단 귀찮아서 미루고 있습니다.
딴 소리로 전 샵이나 SNS의 팔로워수를 꼬박꼬박 체크하는 타입입니다만, 제 계정만의 특성인지는 몰라도 팔로워가 생길 때는 매우 천천히 늘다가 빠질 때는 훅 빠르게 떨어져서, 트위터도 1000명 넘어가고 할 때 캡처는 해놨는데 올리고 감격할 때 툭 998명 이럴까 봐 못 올렸습니다.
그리고 판매자 입장에서의 Pixiv 부스 잡담을 읽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더보기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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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입장에서 부스는 일본어가 가능하지 않으면 결국 제대로 쓸 수 없는 사이트입니다.
일단 Hello! 한마디에 흐아아아아앍!!! 하는 구매자 성향이라는 가장 큰 장벽은 그곳도 불황과 함께 최근 직구인이 늘어났으므로 영어로 소통가능하다고 치고 일단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부스의 판매자 페이지 자체는 직관적이라 나쁘지 않아요. 부스의 판매자 페이지는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한국어 세팅 시 모든 메뉴는 영어요 상품등록 페이지는 영어도 없습니다. ETSY 같은 영어 오픈마켓에 익숙하다면 영어로 바로 적응가능하다는 게 그나마...
지금 확인해 보니 영어, 일본어를 할 수 없다면 한국인에게는 일본어를 선택하고 번역기를 돌리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판매자에게 한국어 지원은 무늬만이라 생각하시면 편해요. 번역기가 열일할 수 있는 한일어 특성 덕분에 판매 등록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1. 문제는 기본 판매자 안내가 정말 가장 기본 중의 기본만 일부만 번역되어 있고 나머지는 일본 한정의 정보들 뿐이라 조금 돌발적인 상황이 일어났을 경우 골치 아파집니다. Q&A를 검색하려면 정확한 구매, 판매 용어를 알아야 하는 데 그게 된다면 번역기를 쓸까요?
예를 들어 은행입금, 편의점 결제로 Unpaid상태로 들어온 주문을 구매자가 지불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정답은 가장 아래에 적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신용카드의 결제취소를 안 해주겠다는 겁니다. 직접 돌려주세요 라면 계좌이체로 돌려줄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인데 일본에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계좌이체 대행을 써야만 합니다. 이렇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번역기로는 대응하기에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일본은 일본어 가능자와 비가능자의 판매 난이도가 확연히 차이나는 시장이란 점은 주요합니다.
개찰구 근처에서 언어감각이 좋은 사람에게 충전? 하면 챠-지를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상대가 언어감각이 좋은 사람일 거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일본인은 자국 내에서 애플페이가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불가능할 거란 생각 자체가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 잠깐 새는 데 이런 식의 언어의 분화로. '샤케'는 기생충 때문에 옛날부터 구워 먹던 자연산 연어, 양식연어라는 게 생기면서 들어온 단어 '사몬'은 횟감으로 먹는 연어로 나뉩니다. 그리고 이 두 단어의 경계가 그렇게 뚜렷한 것도 아닙니다. 일본어가 복잡한 게 아니라 영어든 한국어든 어떤 언어라도 사용자들이 언어를 가지고 놀면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판매자가 되려면 일본어든 영어든 그 언어를 잘한다기보다 판매자가 쓰는 언어, 비즈니스 용어에 익숙해지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신용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부스는 해주는 게 없는 걸 전제로 만들어진 사이트이기 때문에 구매자들이 기본적으로 기다리는 것에 익숙합니다.
마지막으로 트위터에서 본 명언이 있습니다. 돈 쓸 때 쓰는 언어는 쉽고 돈 벌 때 쓰는 언어는 어렵다. 라고.
• 위 질문의 정답 : 주문이 들어온 다음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3일 동안 입금확인이 안 되면 다음날 오전 10시에 주문취소가 되면서 재고가 돌아옵니다.
허스키컵 잡담, 그러다 컵과 식기세척기 이야기로2023. 3. 2. 11:45
허스키컵을 쓰면서 느낀 점을 끄적이려 합니다.
일단. 홍보에 HUSK (갈락티카의 Husker로 이 단어를 알았죠..속껍질도 일종의 husk인데 일단 바리스타 쪽에선 파치먼트라고 부른다고 정해져 있으므로 겉껍질로.) -커피열매의 겉껍질-을 사용했다는 걸 주요하게 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같아보여요 라고들 하지만 진짜 플라스틱인걸요. -일반적으로 다회용 컵에 사용되는 PP이므로 안전상 문제될 건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비싼 다회용 컵이란 이야기죠.
허스키컵은 식기세척기 사용 권장인데 일반적인 다회용 컵의 권고 재사용 횟수는 20회정도입니다. 허스키컵의 권장 수명은 약 3년정도죠.
높은 수준의 밀폐력이 필요한 진공컵의 특성상 식기세척기가 가능한 진공컵들은 일반 진공컵보다 고가입니다. 이중컵< 진공컵< 식기세척기 가능 진공컵 이죠. 그리고 아무 무늬없는, 혹은 유약 안쪽에만 무늬가 있는 도자기 정도만 안전합니다.
허스키컵의 단점만 이야기 할 것이냐. 하면 아닙니다. 전 이 컵을 아주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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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컵의 소서는 소서치고선 꽤 큰 편입니다. 어차피 미끄럽지 않은 소재고 디자인상 단열이 꽤 잘되니까 그냥 소서없이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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