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in 'Candy Smoothie'€ - 1210 posts

  1. 2021.02.05 애플펜슬 케이스, 휴대용 티팟, 브금 이야기.
  2. 2021.02.01 Lots of Chocolate
  3. 2021.01.21 일상...
  4. 2021.01.10 몇가지 실패담
  5. 2021.01.06 Fruit Series

일단 이렇게 생긴 애플펜슬 케이스를 질렀습니다.
안에 스프링이 들어 있어 볼펜처럼 심부분을 뺐다 집어넣었다 할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편의성은 상당히 좋은데 문제는...
그립이 매우 미끄럽습니다.. 

아직 많이 써보지 않아서 확실치는 않은데 필기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89% 느껴지고 있습니다...
+ 제 손은 SS사이즈라 + 필압이 세서 두꺼우면 오히려 그립감이 떨어집니다..

 


티백보다 잎차들을 주로 구매하는 성향입니다만, 
한동안 유통기한 넘어간 홍차소비 촉진을 위해 아예 미리 대량으로 티백에 소분해놓고 간편하게 소비하다가 

적당히 편하면서도 적당히 홍차를 제대로 우리고 싶다는 생각에
그분이 오셔서..

 휴대용 글라스 티팟을 질렀습니다.

용량은 도자기 스트레이너 집어넣은 상태로 잡으면 한 230ml언저리 일것 같습니다. 
목부분은 플라스틱.
하지만 의외로 단열성이 좋아서 잡기 편합니다.
(그나저나. 큐티로즈 130ml 정도밖에 안담겼던가. 
커피잔 한잔 물 잡았는데 두잔 나오네요. )

우린 홍차는 다즐링 아리아 세컨플러쉬 입니다. 


기본 구성은 아래와 같이 중국차를 우리는 티팟입니다만, 

 홍차를 우리거나 커피 서버로 쓸 생각입니다. 

의외로 커피서버로 쓰니까 아주 편했어요. 

+여담. 케이스는 그냥 양산형인지 완충제 좀 끼워서 넣지 않으면 덜걱거립니다.
어차피 여행용으로 산 게 아니니까 상관 없으려나. 

 

 

갑자기 TMI인데 

중학생 때 생긴 트라우마가 약간 있어서 맨손으로 유리컵의 입닿는 부분을 만지는 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고무장갑 끼지 않으면 설거지 할 때 저부분을 거의 안만져요. 
 그래서 저렇게 주둥이가 붙은 유리그릇들은 문지르지 않고 헹구려고 입 대는 용도로는 쓰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가사가 없는 브금이 좀 필요해서 스포티파이 가입했습니다.
+ 인터페이스가 콘트롤프릭인 저와는 전혀 맞지 않아요.
+ 미묘하게 시스템이 아이튠즈과인 느낌입니다. 이 불칠절한 양인들아! 


일단. 듣고 싶은 음악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적응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한두달은 열심히 들어봐야죠.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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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s of Chocolate

2021. 2. 1. 21:38

원래부터 초콜릿을 좋아하지만 
어쩌다 보니 초콜릿을 많이 많이 저장해 두자 모드가 되어서 이것 저것 질렀습니다..
 일하다 당떨어지면 하나씩 까먹어야죠.. 훗 *_*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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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 1. 21. 11:35

 파일명 업로드 순서 때문에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잡담입니다. 

(티스토리 사진 올릴 때 순서 정렬 좀 안되는 건가.)
일단 하겐다즈 네개로 곳간을 채웠습니다.
 하나는 이미 뱃속으로. 


최근 뭔가 문구를 지르고 싶어 병이 커지고 있는데
너무 무른 거 아닌가 싶어서 몇번을 내려놨던
블랙윙이 갑자기 가지고 싶어져서 이 동네에
파는 곳이 있었던 걸 떠올리고 사왔습니다. 

연필을 안쓴지 오래라 심연기 밖에 없어서 칼로 깎아봤습니다. 
확실히 합목이 아니라서 서걱서걱 잘려나가는 느낌이 좋습니다. 

 

 

 

오소독스한 도라야키. 
오랫만에 강배전 커피랑 먹으니 그리운 맛이었습니다. 

 현실의 반영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미니어쳐 머그에 낚여서 산 플레이모빌.
 마침 선물받은 기프티콘이 있어서 뿌듯하게 사용했습니다. 

할수 있는가 없는가보다는 
자신의 내구성이 더 걱정인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뭐어. 힘내자.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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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실패담

2021. 1. 10. 20:28

 개인적인 재미로 시도해 봤으나 결과물이
이건 아니야!!! (ノへ ̄、) 라서 구석에 
 처박아 뒀던 사진들을 부끄럽지만 올립니다. 

1. 개안 오비츠11 헤드..

이 사진 한장으로 왜 망했는지 모두 설명이... 

코렐라인같아!! 무서워!!!

위아래 폭을 줄이고 흰자위부분을 더 넓히면 
 조금 덜 무서질까 싶긴 하지만 처음부터
개안같은 건 조금도 염두에 두지 않고 마감했던
헤드라 내부 레진 두께가 5mm 이상.
가는 게 (염가)핸드툴을 써도 힘들었습니다. 
차라리 틀을 떠서 앞쪽만 복제해 아이홀을
만드는 게 빠르겠다 싶었습니다만..
그러면 도색문제가..
 

 



망했어요 그 2..

원단 프린트.. 참고용으로 이것 저것
조사를 하다 보면 인쇄가 발전하기 전까지는

직조시 원단 자체의 질감을 살리거나
자수 아니면 홀치기 염색이 주류로 
이세가타가미 처럼 프린트에 가까운
원단이 주류였던 나라가 많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로 (무슨 의미냐!!!)
기모노용 프린트를 뽑아 보았습니다만..
아니. 역시 남의 나라 옷.
어디까지가 들어가야만 사는 디테일이고
어디는 생략해도 되는 부분인지 전혀 
감이 안와!!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망했습니다. 

이상 작년부터 묵혀뒀던
실패담들이었습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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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it Series

2021. 1. 6. 16:34

과일시리즈 프린트 드레스들만 모아보았습니다. 
사과, 오렌지, 체리, 딸기, 수박...
어두운 바탕에 점 패턴을 넣으니 번져서 거의 안보이네요.
저것도 꽤 사이즈 키운건데. 



(무슨 가이무도 아니고... 포도라도 추가해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OTL)



+

반완성 드레스들을 대충 모아본 사진입니다. 
당나귀가죽 드레스 그림들은 마음에 들게 나왔는데 프린트로 들어가면 별로 안 예뻐서 고민입니다.
 저게 세번째 테스트 프린트인데.. 흐음. T^T 
니벨룽의 노래처럼 자잘하게 섬세한 일러스트가 나으려나. 
아니면 아예 드레스 전체로 프린트를 입혀볼까나.. 
따로 4벌.. 인가. 당나귀가죽을 뺀다면 3벌. 
뭐. 재밌을 것 같긴 합니다. 원단이라 반짝이게 하긴 까다롭겠지만. 

일단. 스위츠 계열 작업부터! 한 이후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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