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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0.01 근황 이야기
  2. 2021.09.20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3. 2021.09.02 할로윈 준비..
  4. 2021.08.23 Tea time
  5. 2021.08.09 Time flies

근황 이야기

2021. 10. 1. 00:15

 

추석전 월욜 보낸 택배가 마의 행랑포장 허브에 빠져 금요일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는 경험을 하고 나니 올 택배가 안오는 것에는 
관대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직접입금으로밖에 환불이 안되는 것 같은 BOOTH 시스템상
(카드 취소가 가능한 지는 모르겠는데 QnA상에는
직접 돌려주라고밖에 안나와 있어서..)
분실이라도 되면 골치아픔이 막대할 게 뻔해서 마음조렸습니다.  
당분간은 비싸고 안전한 우체국을 이용하자. 

그나저나 이번 추석 정말로 택배 대란이었는지
평소 한달이면 오고도 남을 알리의 물건들이 안오고 있네요...
(자신이 쓴 글을 쓱 보고온다..)
뭐, 환불 어렵지 않은 애들이니까 잠시 잊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할로윈 준비중.. 인데 픽스퀘어 신청만 해놓고 하던게
그래픽작업에 빠지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 타입이라
부가적 수정에 시간을 다 소비해 버렸다는...

어쨌든.. 폭주해서 잔뜩 지른 차들이 도착하고 있고..
열심히 일하는 목적을 새삼 자신에게 납득시키고 있는 요즘입니다. 

+ 가향..에 약해서 불안하긴 했는데 인공향이 아니라도
훈연향이 너무 쎄서 잘 못받는 것 같아서 티파우더를 
여기저기 선물로 써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일단! 만성절전야를 잘 넘기는 것부터!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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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제공 달사진과 설날에 입혔던 프린트 한복과
전에 사용했던 배경에,  있는 재료로 제작한
미니어쳐 송편의 합작 사진입니다만! 
모두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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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준비..

2021. 9. 2. 20:50

올해도 슬슬 할로윈 드레스들을 제작에 들어갈 타이밍.  

아래는 올해의 브금 리스트입니다.
작년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8월 한달 정말로 느릿느릿 일했더니 하고 싶었던 것들이 모두 9월에 몰려버렸습니다.
정신차리고 열심히 일해야...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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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time

2021. 8. 23. 16:27

첫 사진부터가 Coffee break가 아닌가 싶지만..

일단 마루고의 강배전 원두 + REC coffee의 라떼 모나카 사진부터 한장. 

현재는 카페인에게 영향을 받는 몸상태가 되어서 좀 자제하려고 하지만 
강배전 원두를 사고 나면 와 좋아하는 걸 샀다는 뿌듯함이 있습니다. 

마루고처럼 물건너 와야 하는 원두를 빼면 
현시점 구매할 수 있는 원두중 가장 취향인 로스팅정도는
빈스톡과 헬카페, 커피가게동경 이 셋, 모두 강배전 기준입니다.
(더블하모니는 왜 통신판매를 하지 않는가!)

 

안암 보헤미안의 로스팅은 너무 요즘 트렌드라서 제 취향으론 뭔가 아쉽습니다.

 

 

아래는 오야쯔클럽의 과자들입니다. 

 

현재의 다쿠아즈 형태를 만들었다고 하는 16구(가게 이름)의 다쿠아즈. 

최근 스타일의 다쿠아즈와 비교해 장단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왜 다쿠아즈란 과자를 알렸는가는 이해가 되는 맛. 



라떼 모나카. 

제가 모나카란 과자에 갖는 대한 호불호의 딜레마(?)는 모나카 피가
수분을 머금는 것을 어떻게 지연시킬 것인가에 있습니다만, 

(만들고 하루 이틀내로 먹는 약과와 이후에 먹는 약과는 완전히 다른 맛인 것 처럼.)

꽤 맛이 유지되는 포장이었습니다. 

두종류의 앙금과의 조합도 인상적. 


 

럼 도라야끼. 

맛의 밸런스만 보자면 라떼 모나카가 더 섬세하지만 강배전 뚜둥!!을
좋아하는 취향에는 함께 뚜둥! 하면서 입속에서 북치고 장구쳐주는 
럼 도라야끼가 잘 어울렸습니다.

좀더 섬세한 커피와의 조합이었다면 모나카가 우세했을 지도
모르지만 전 신맛을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그나저나 저 덤벙 머그 색과 모양과 질감 참 취향인데 150ml짜리라
130ml 정도밖에 안담겨서 아쉽습니다. 
 요즘 내장을 생각해서 그렇게까지 진하게 마시지 않으려 노력중이거든요. 

300ml머그는 쉐입도 쉐입이지만 너무 크지 않은가 싶어서.. 
언제 직접 보고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 드디어 등장하는 티사진.. 이지만
커피는 건너뛰어도 차는 마시는 요즘이지만 정작  사진을 안찍어서. 

 

샘플로 받은 천지한녹 유기농 녹차를 우려서 소금캬라멜 쌀 강정이랑. 
 재작년에 사왔던 유통기한이 너무나도 지난 시즈오카 전차 마셔야 하는데..

 

 

백차, 철관음, 흑차 대충 돌려가며 마시고 있습니다. 

 

중국차를 맛있게 우리려면 기존 습관(홍차)보다 찻잎은 많게 시간은 짧게! 
라는 요령을 약간 잡아 가고 있는 요즘인데요.  
그래서 요즘 미니 개완을 가지고 싶어서 드글드글 중인데
(기본 사이즈 개완이면 손바닥에 닿지 않고는 잡는게 불가능한
손 사이즈인데 또 물을 적게 담으면 되긴 하니까 라는.. 으.. 딜레마..)
또 바빠지면 개완으로 마실 짬이 없어진다는 딜레마. 

 

가향차는 거의 안마시는 데 인공 가향에 약합니다.
 바나나와 바나나향의 차이 있잖아요. 
차에서 인공향이 나면 이건 마시는 것이라는 인식을 잘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요즘 티라이프였습니다.. 
차만 열심히 마시면서 정작 한 일은 거의 없는 건 왜인가..
일 좀 열심히 해라...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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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flies

2021. 8. 9. 20:55

약 2주간의 상황 이해 능력의 부재가 불러온 문제에 시달리다 폭풍의 주말을 보내고서
다행히 큰 문제들은 거의 해결 되었습니다. 
간신히 정신 차리고 작업에 집중하려니 그동안 꾸준히 작업했었던 것 같은데
완성되어 있는 것은 별로 없는 것은 왜인가. 뚜뚱! 


 스트레스를 핑계로 비싼 먹거리들을 잔뜩 예약해 놨으니

더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컨디션은 별로지만 없는 의욕이라도 짜내서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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