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스케일에 적당한 트왈 드 주이 원단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005라도 피그마펜보다 예리한 선이 낫겠다 싶어
10년만에 뒤져보니 딥펜의 존재 자체가
희귀해 졌습니다..
아니. 잉크병 관리가 귀찮아 살 생각은 없었지만.. 

(유통기간조차 애저녁에 지났을 만화용 만년필은
잉크가 굳어서 사망직전의 상태였습니다.)


+ 타블릿과 메인컴 사이에
파일을 주고 받기 위한 시행 착오중..

개...의 스케치..?
 AI가 작명한 건가???
이전에 쟤네 토끼..인데요???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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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입성~~!!!!!!!

2020. 6. 5. 15:47

이라고 쓰고 사실은 온지 한달가까이 되었습니다만
여차저차하다보니 이제야 포스팅할 생각을... 

액정타블릿을 가지고 싶어 병이 작년말부터

도지고는 있었는데
(기존 모이저는 작업공간이 좁기 때문에
왼쪽 손목을 꺽어 단축키를 쓰다가

핸드폰 들기도 힘들 정도로 손목이 안좋아지는
바람에 당분간 사용을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T^T)
 생각보다 빨리 장만하게 된 것은, 

친구가 여차저차해서 아이패드가 두대 생기는

바람에 한달도 안 쓴 아이패드를 인수하면
지금바로 애플펜슬증정~ ❤ ☆ ★❤ 
뭐 대충 이런 분위기로 흘러가서
분납 OK하에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아아.. 남은 패드값 열심히 벌겠다. 친구야. 

 


이렇게 해서 아이패드 에어 입성!!! 

필압감지를 살리지 못하게 하는 블렌딩툴의
존재에 페인팅앱 난민으로 한참 떠돌다가
그냥 클립스튜디오 제일 저렴한
정액제 사용을 결정. 

 돈을 써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른인 것이다!! 

 

 

벡터는 아직 벡터네이터와 드로우중에
맞는 걸 찾고 있습니다만 
선 위주가 필요하면 벡터네이터
면 위주로 그릴 땐 드로우를 쓸 것 같긴 합니다. 

이전에 타블릿이 벡터와 조합이
그렇게 좋은 도구는 아니라서. 

+ 작업중인 호박벌.. 의 치명적인 뒷태!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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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고 있던 크로바 시접폴딩펜이 문제가 생겼는지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 
여유분으로 구매해뒀던 펜을 꺼내긴 했는데 언제나 백업용 부자재를
재워둬야 마음이 안정되는 성격상 혹시 하고 검색하다가
이거 대용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은 데 하는 아이템을 발견 질렀습니다.


(네.. 전 전용 도구, 특수 도구, 도구들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인간입니다. )

 

 

그것이 바로 MTN Empty Marker 

몬타나컬러스에서 나온 자기네 안료를 넣어 쓰기 위한 공 마카 케이스입니다. 
(전 호미화방에서 질렀습니다.)



사진 왼쪽 푸른색부터 
크로바 패브릭 폴딩펜 - MTN 마카 Extra Fine - Ultra Fine 

닙 모양은 첫번째 이미지를 참고해 주세요. 

원래 안료를 섞기 위한 쇠구슬이 두 개 들어 있는 데 
제게는 필요가 없으므로 뺐습니다. 
그리고 물만 채워서 써보기도 하고
시접폴딩펜용 침투제도 섞어서 테스트 해본 결과! 


  Extra Fine  닙의 경우 충분히 폴딩펜으로 쓸수 있다는 결론이!  

침투제를 넣지 않고 맹물로 선을 그어 봤는 데 
촉을 꾹 눌러서 나오는 액체양을 조절하는 스타일이라 
침투제 없이도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Ultra Fine의 경우 촉이 너무 얇아서 원단을 적실 만큼 충분한 
액체를 나오게 할 수 없어서 실패. 
종이에나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참고로 과거의 실패담을 추가로 알려드리자면 
아동용 아쿠아두들펜 같은 경우 촉도 두꺼울 뿐만 아니라 
물조절이 전혀 안되서 시접부분만 긋는 게 불가능했습니다. )

 

MTN Empty Marker EF 펜의 경우 (Fine부터는 펜통이 좀 더 큽니다.)

크로바 폴딩펜의 2/3 정도 액체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3천원 중반대면 단순한 공케이스 치고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물조절 기능이 들어가 있고 

크로바 폴딩펜의 경우 펜 가격만 12달러,  만오천원에
가까운 걸 생각하면꽤 괜찮은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폴딩펜 가격도 가격이지만 미국 쪽 구매는 배송료가 부담이 크니까요. 

 

(+ 잠시 구글링해 본 결과 침투제 대용으로 
섬유유연제나 다림질풀을 쓰는 방법도 있는 것 같은데 
전자는 희석농도를 알아내는 게 번거롭고 
 후자의 경우 자주 관리하지 않으면 내부에서
굳을 가능성 때문에 테스트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 

 

시접 폴딩펜을 써보고 싶은 데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께선 
한번 써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용감에 대해서는 몇번 더 써보고 바뀐 게 있을 경우 추가하겠습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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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스무디 오리지널 미니어쳐돌 DUA는 약 9cm 의 작은 인형입니다. 
헤드, 바디, 팔다리의 파츠 5개의 파츠로 만들어져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미니어처돌로써 포즈를 취하며 노는 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소재는 우레탄 레진입니다. 

가발은 헤드에 접착되어 있습니다. 

 

 

 

DUA- Metamorphoses
가격: 배송료포함 10만원

 

구성: 인형 본체,  원피스, 헤어밴드, 신발 . 

 

 

DUA- Lady Amalthea

가격: 배송료포함 10만원

 

구성: 인형 본체,  원피스, 헤어밴드, 신발 . 

 

 오비츠11 바디와 크기 비교. 

1/24 돌하우스 스케일에 가깝습니다.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candysmoothie@지메일로 메일을 주시면 됩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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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전환...

2020. 4. 29. 11:26

무슨말이냐 하면 아마도 모니터 사망이 원인인듯한 사태로 
지금 이시기에 컴퓨터 시스템을 통체로 갈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옛날과 달리 몇일은 메인 컴이 없어도 어떻게 어떻게
핸드폰과 타블릿으로 버틸 수 있긴 하더군요. 
어쩔수 없이 현실적 타협을 한 모니터에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되는 상황..
하지만 새로운 기술에 적응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건
다른나라 상황을 봐도 쉽게 알수 있는 거고..

일단.. 중요 프로그램들 설정은 수많은 체력소모와 삽질끝에 어찌어찌 된것 같습니다.. 
아직도 깔게 많이도 남아 있습니다만.. 아아.. 일해라.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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