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lunar new year!! 旧正月です。
今年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올 해의 문양은 너무 작아서 다 뭉개질 수 밖에 없는 T^T 곤룡포 용문 금색 잉크 스탬핑입니다. 

(무늬만) 한복은 미리 만들어 놓고도 연휴 며칠전 심하게 앓은 덕분에 급하게 사진 찍느라 다른 소품을 준비할 여력이 전혀 없었습니다.  
용의 해 분위기를 좀더 내고 싶었는데. T^T

그래도 새해가 오기 전에 몸을 좀 추스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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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작업 준비

2024. 2. 1. 11:15

인형옷 다리미  장식파츠만들기

 발렌타인 드레스들을 준비하면서 같은색 실을 쓰는 드레스들을 여러벌 작업해야 해서 충전식 다리미의 지속시간만으론 부족해서 모던하우스에서 급하게 여행용 미니다리미를 공수해 왔습니다.
써보니까 다이소 스팀다리미 장갑에 맞춰 이정도 작은 사이즈가 작업대(책상)위에서 간단히 다림질하기 편하더라고요. 

1/12 작은 인형옷이니까 딱히 불편함이 없습니다. 
당연하겠지만 확실히 유선이 온도가 잘 올라가고 안정적입니다. 
스팀다리미라 나왔지만 건식 사용도 별 문제없는 타입이라 잘 쓰고 있습니다. 

TMI로 콘센트 위치가 왼쪽이라 오른손잡이에겐 길이가 빠듯합니다만, 이건 제 집 구조상 문제니까 어쩔 수 없죠. 



아주 작게나마 다음 작업을 준비한 여유가 생긴김에 한두개 밖에 남지 않은 Ice crystals 드레스의  눈송이파츠를 보충합니다. 

기존의 눈송이 파츠가 단종이 되었더라고요.
큐빅옆의 구멍으로 실을 넣어 고정하고 있었는 데 구할 수 있는 비슷한 모양의 눈송이들은 전부 통짜로 나와 막힌 금형들 뿐. 
눈송이 바깥쪽에 실을 묶어 고정시키는 방법도 있는 데 은사긴 하지만 가능한 실이 도드라지지 않게 고정하고 싶음 + 가능한 기존 파츠와 비슷한 모양과 크기를 찾던 도중!  
 오프라인 샵에서 아래 파츠를 찾았습니다. 


큐빅이 붙어 있지 않은 건 아쉽지만 크기와 구멍이라는 조건은 만족함. 

 이대로 쓸까 하다가 그래도 아쉬워서 에폭시 본드로 큐빅을 붙여줍니다. 
 큰 의미가 없지 않나 싶긴 했지만 일단 오스트리아 크리스탈이 있길래 그걸로 집어왔어요. 


그리고 완성~~  이것으로 당분간 눈송이 파츠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걸 작업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대단히 많은 부분을 열접착 테이프와 실리콘 접착제로 붙이는 걸로 넘어가고 있습니다만.. 

 

 

 마지막으로 높은 층고로 인해 그림자가 세게 생기는 행사장 조명의 특성상 가발 그림자가 너무 심해서 장만한 충전형 미니 링라이트 클립.  

 

100D 에서도 쓸 수 있게 안쪽이 비어 있는 스타일로 골랐는데 광량이 좀 애매해서 SLR으론 쓰나 안쓰나 큰 차이가 없는 것 같고 (기존에 쓰던 바타입이 확실히 훨씬 더 밝아서) 대신 핸드폰에 물려 가까운 곳을 찍을 땐 디테일이 뭉개지는 게 확실히 덜해서 행사장에 가지고 다닐 예정입니다.  

 

보조조명의 효과. 🤍


이제 며칠만 있으면 다시 촘촘한 행사 러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일단 올해 상반기는 자기 손의 속도보다 많이 빡빡하다 싶게 행사가 들어 있어요. 

결론! 열심히 일하자!  

- 기승전결이 애매해 갑자기 갈무리합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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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더레인 준비중.

2024. 1. 23. 19:31

오비츠 11 프린트 드레스 온리전 캔디스무디 코코리앙 쿠무쿠쿠


 27일 토요일 마켓더레인 준비중입니다. 

시기가 시기라서 발렌타인 드레스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며칠 남지 않았는데 속도가 그다지 붙지 않고 있어요. T^T

 금요일에는 판매리스트를 올릴 예정입니다. 

 열심히 마무리 하자 자신을 설득하면서 사라집니다.  

(어째서 매번 글 마무리가 어디론가 가면서 끝나는 걸까..)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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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

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엄밀하게 따지자면 음력설까지는 아직 토끼해지만 일단 집안을 뒤져 푸른 용이라 부를 수 있는 아이를 급하게 데려왔습니다.  

2024년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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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백업

2023. 12. 29. 22:48

 

 백업용 외장하드가 갑자기 사망했습니다. 

 급하게 새 외장하드를 주문하고 몇 백 기가의 데이터들을 복사.

 그래도 새 하드라 그런지 복사 시간이 이전 하드에 비해 빨라졌는지 오늘이 가기 전에 복사를 끝냈습니다. 

 이것으로 올해가 가기전에 할 일은 끝~ 이 아니구나. 

 프로젝트돌 끝나고 뭔가 맥이 풀려 블로그에 말 한마디 없이 팍 퍼져서 거의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을 보냈더니 SNS에 올릴 사진조차 없습니다!!  연말연시를 이렇게 보내도 괜찮은가! 

 아직 대청소도 못했고 미뤄둔 일이 가득인데! 

새해가 되자마자 마켓 더 레인 준비에 몰두해야 하겠습니다. 

 

 

 

+ 뭔가 손안에 넣고 매끄럽게 굴리고 싶어서 주사위세트를 질렀는 데 뽑기운이 잘 걸려서 아주 취향의 물건이 도착해서 기뻐하는 중입니다. 보드게임도 안 하지만 그냥 굴리면서 놀고 있어요.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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