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할 일이 생겨서 남는 원단으로 생쥐누이에게 급하게 앞치마를 만들어 입혀서 데리고 나갔습니다. 

프릴 원피스를 입히고 싶었는데.. 안어울렸습니다.  
이 스타일에 몸통만 한바귀 돌리는 스타일로 만들어야겠어요. 

 


레브쿠헨 직구하면서 같이 산 외트커 믹스로 만든 초콜릿 무스.

크게 기대안했는데 우유만 넣고 3~4분 계속 휘핑해 주기만 하면 되는 데다가 생각보다 초콜릿'향' 무스가 아니라서 꽤 먹을만 했습니다. 만들고 하루이틀 숙성해 먹으면 더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11월에 도착했으나 사진 찍는 것조차 12월이 되어버린 페어리 솜덩이.

기본 메이크업이라도 해주려면 내년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꼬까옷 만들어 입혀야 하는데!! 

 

 

12월 20일 프로젝트돌 참가 예정입니다.

열흘밖에 남지 않았는 데 어느 사이즈 위주로 만들어 가야 할지 헤매고 있습니다.

 

부스 배치도가 나오는 데로 정식 공지를 올리겠습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

짧은 근황 보고

2025. 11. 26. 21:21

 

이미지는 세일이라 지른 메이플 크림쿠키.

유선 전동그라인더를 장만했는데 너무 곱게 갈리는지 새로 드립 기준을 잡느라 헤매고 있습니다.

권장수치보다 좀더 굵게 갈아야 하나. 잡맛과 쓴맛은 다른데.. 

 


1. 연말연시의 배송지연 전에 Booth용 홀리데이드레스 통판 준비중.

2. 주문제작 드레스들 제작.

 

으로 정신없는 요즘입니다. 


홀리데이 드레스 하니 ETSY에 올라가 있는 극소량의 드레스들 리스팅 기한이 끝나가는 데 미국행 우편사정은 아직도 아스트랄하여 뭘 새로 올리기 난감합니다. 

올해는 그냥 넘어가는 게 좋겠죠. 

 

 일단 생존신고만 남기고 마감을 위해 사라집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

마살라차이와 레브쿠헨.

2025. 11. 13. 20:18


버터쿠키를 진저브레드맨 틀로 찍어낸 쿠키가 아니라 정말로 향신료가 들어간 진저브레드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스파이스가 충분히 들어간 쿠키는 구하기가 쉽지 않죠. 

(기억이 가물해서 검색해 보니 몇 년 전엔가 트레이더스조 초코 진저브레드를 직구하거나 쿠키 믹스를 써서 직접 만들기도 했더군요.)


올해는 고민하다 레브쿠헨(유튜브에서 현지인의 발음을 들어보면 립쿠흔 정도로 들립니다만)을 직구해 봤습니다.  

 

 

맛은 도착전부터 취향일 걸 알았지만 예상보다도 더 맛있습니다. 

특히 초콜릿으로 전체 코팅된 미니보다 바닥만 코팅된 콘테사? 쪽이 더 취향이에요. 

쿠키보다 케익류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살짝 쫀득한 식감도 맘에 들고 진저브레드보다 더 향이 풍부한 것도 적당한 초콜릿 양으로 향신료들이 초콜릿에 눌리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진저브레드가 향신료때문에 의외로 취향을 좀 타는 것 같은데 호불호를 미리 확인하고 싶으실 경우 마살라 차이를 좋아하신다면 좋아하실 맛입니다.  

마살라차이 파우더 있는 데 일반 쿠키믹스에 섞어서 만들어 볼까.

하지만 레브쿠헨만큼 촉촉한(?) 질감은 못 내겠죠. 

다음엔 엘리젠 레브쿠헨을 사보고 싶은 데 일단 열심히 일부터 하라고 자신을 타일러야... 


슬슬 홀리데이 드레스 시즌이라 준비를 서둘러야겠습니다. 
원단이 얼른 제작되어 오기를!  

Posted by Candy smoothie      
,

 


홍대 땡글빵글매장에서 캔디스무디 오리지널 프린트의 5cm 솜인형 의상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땡글빵글 판매용 드레스에는 핀으로 꽂아 착용하는 리본이 들어갑니다. 


리본 마감을 깔끔하게 하기 위해 열절단기를 질렀습니다.  
단순한 구조지만 (usb라 v 수 낮으면 저항이 약해 잘릴 정도의 온도가 안 나옴) 저렴하기에 납득. 

 

 

캔들라이터 밖에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라이터 마감은 섬세하게 조절하지 않으면 리본끝이 두껍게 녹아 붙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나름 깔끔하게 자르기 쉽습니다. 

대신 한번에 성공하지 않으면 리본을 버려야 한다는 압박감은 좀 있습니다. 

 


DFT 열전사지로 리본 끝에 포인트를 넣어주었습니다. 
1cm 미만의 작은 일러스트를 소량 제작할 수 있다니!!! 세상의 발전이여! 

 

 

최근에는 태블릿을 쓸 일이 많이 없습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해서 입력기기(HCI)로써의 태블릿에 대해 잠깐 수다를 떨어보자면, (즉, 소형 컴퓨터로써의 태블릿이 아니라 그림 그리는 도구로써의 태블릿)

 판태블릿만 지급해 준다. 큰 액정태블릿을 구하기 어렵다. 같은 판태블릿에 익숙해져야만 할 이유가 있다면 판태블릿부터 다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판태블릿 쓰다가 액정태블릿으로 적응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만일 판타→액타 적응이 어렵다면 주로 펜 위치 오차때문인데 이건 기기 드라이버가 얼마나 보정해 주는가 하는 문제라 아이패드나 신티크 사면 해결되거든요...  즉. 돈으로 해결할 문제입니다. 

 물론 인체의 신비란 익숙해지면 드라이버의 오차를 인간의 손으로 잡을 수 있게 됩니다만 그러면 판타에 익숙해지는 것이나 액타에 익숙해지는 것이나 들어가는 노력이 거기서 거기가 되는 만큼 굳이 액타를...? 이 되게 되어버립니다. 


+ 전용이든 101키든 단축키용 키보드의 보조가 없다고 할 경우 액정태블릿은 메뉴를 편하게 쓰려면 생각보다 커야 하더라고요.

(물론 그래서 액정 태블릿에 보조키가 달려 나오는 것이겠지만 키보드 단축키에 이미 익숙해져 있어서  세팅하고 익숙해지는 게 새삼 귀찮... )

원래 액타는 눈이 편하면 팔목이 아프고 팔목이 편하면 목이 아픈 데 태블릿이 커진다면 팔을 크게 휘두르게 됨으로써 어깨에 부담이 더 가기 쉽습니다. 

 

 

뭐, 어쩌니 저쩌니 하더라고 보이는 것과 그리는 것이 일치된다! 라고 하는 건 인간의 역사를 통해서 증명되는 엄청난 매리트라는 건 확실하니 편한 기기를 쓰는 게 가장 좋지만요.

그저 판태블릿을 사용하는 것이 생각만큼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라는 얘기를 하면서 사라집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

 Candy smoothie 인형옷 오비츠 코코리앙 쿠무쿠쿠 ob11 kumukuku cocoriang dolldress


몇달 째 새로운 위기가 끊이지 않는 트위터(라 아직 부르는 사람의 모임)입니다. 

혹시 하여 다시 알리는 리마인드용 SNS리스트입니다. 

만에하나 트위터 계정에 문제가 생겨서 인스타처럼 계정을 옮겨야 할 경우 이쪽으로 공지하겠습니다. 

 

https://candysmoothie.tistory.com/notice/1588

 

SNS

캔디스무디 SNS들입니다. Candy Smoothie's SNSs! QR codes

xchi.net

 

+ 혹시 활성화 해야 될 때가 올지도 몰라 계정만 만들어놨지만 블루스카이도 있습니다. 
! 계정 생성 공지만 하나 올라가 있습니다. 

https://bsky.app/profile/candy-smoothie.bsky.social

 

Candy Smoothie (@candy-smoothie.bsky.social)

Lazy perfectionist. Tiny printed doll dresses. Wanderer from X

bsky.app

 

 


요 디저트는 마타샤.
가나슈쿠키는 보관을 잘못해 눅눅한 상태로 먹었고 😥 마들렌은 개인적인 이유로 자주 먹지 않는 것과는 별개로 식용꽃은 모양이외 맛에 긍정정인 효과를 주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  넘어갑니다. 
사실 매장에서 먹은 미니 뀐아망이 빠삭빠삭 한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누룽지,캬라멜라이징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의 취향에 맞을 듯 해요. 여기선 뀐아망 드세요. 

 

 

 

이쪽은 사이에의 시나몬롤.

다른 과자류들도 다 괜찮았습니다만 배송지연에 걸려서 좀.  

주인의 고집이 엿보이는 작은 디저트가게들을 온라인에서 발견하면 종종 구매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어쩔수 없는 부분일지는 모르지만 이쪽이 연락해야 준비를 시작하는 배송지연에 잘 걸립니다. 흑.

 

글을 이대로 뚝 끝내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 딱히 끝맺을 만한 말은 없음으로 10분 정도 고민하다 있는 그대로 마무리하고 사라지려 합니다.
점점 쌀쌀해지는 데 감기조심하세요~

Posted by Candy smooth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