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다구리 라이프
2026. 8. 1. 15:00
6개월도 더 전에 사두었던 당고가루의 유통기한이 다가와서 당고를 만드는 김에 우무묵과 팥잼을 더해 올해의 야매 안미츠를.
살구절임도 없는 김에 냉장고에 있던 프룬을 더해보았습니다... 💦

미타라시 소스를 만들까 했는데 전분이 없어서 뒤져서 나온 쌀 부침가루를 넣었습니다.
미림도 없는 김에 적당한 우마미가 더해진 것 같아 나름 괜찮았습니다.
없어서 대충 만드는 게 너무 심한 것 아닌가.
맛의 지향점은 잃지않았으니 괜찮다고 치겠습니다.
중요. 쌀 부침가루는 바삭함은 없고 떡진 식감이 되거나 질겨지기 쉬우니 전은 밀가루로 만드세요.

유명한 시장 팥인절미.
당도 적고 콩향 남아 있는 팥은 평범하게 한국인이 좋아하는 떡이었습니다만,
밀보다도 훨씬 빠른 쌀전분의 노화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한식의 특성상 맛있는 타이밍에 먹기 어려운 떡 부분이 제대로 향과 쫄깃함이 남아 있어서 이래서 맛집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이유로 한정선을 별로 높게 치지 않습니다. 아무리 얇게 재료를 감쌀 뿐이라 해도 떡 부분이 너무 맛있는 타이밍을 지나 있어서.)
프로젝트돌이 코앞입니다.
날씨가 너무나도 더워서 에어컨을 안키면 잠이 오지 않고 에어컨을 키면 바람때문에 깊이 못하고 계속 뒤척이게 되네요. 어쩌란 말인가!
일단 여름이니까 세일러 드레스들만이라도 완성해 가져갈 수 있도록 열심히 힘내 보겠습니다.
곧 부스위치와 함께 정식 공지를 올릴테니 기다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