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토이 손가락 위의 드래곤입니다. 



50장 넘게 찍었는 데 얼굴에 초점이 맞아 보이는 사진이 3~4장.

다른 사람들 사진도 다 초점이 등에 가 있는 걸로 봐서 조형상의 문제 같기도 해요. 

그나마 뀨~ 하는 얼굴로 찍힌 사진을 한장. 
아이라인 삐져나온 위로 검은색 선을 덧칠해 주고 싶은데.. 이러다 그냥 까먹지 싶습니다.

귀여운 녀석.

용도 불새도 환수종류들 두루두루 좋아합니다. 

(주의. 오늘의 잡담은 의식의 흐름을 따르다 보니 원어가 마구 튀어나옵니다. 매니악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면 건너뛰세요! )


20대 초반 잠깐 모았던 용모양 메탈 악세사리들도 아직까지 가지고 있고. 
제로 드래곤블러드의 루프가 피규어로 나올 가능성은 전무하겠죠. 드라마 자체가.. 으음... 으음.. 

 

 

4개 세트로 사서 두마리 남기고 두 마리 팔까 하고 구매했는 데,

요 겐시(보라색)는 보자바자 바로 뜯었는데 남길 나머지 한 마리를 토묘(레드 와이번)으로 할까 하나다(그린 드래곤)로 할까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사실 하나다보다  나스(블랙 드래곤)가  있음 좋겠다 싶은데 걔는 박스 세트에 들어있는 색...  ಥ_ಥ
객관적으로는 나스보다 에메랄드색 하나다가 더 예쁜데 전 그린계열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요. 

드래곤은 캡슐 쪽 와이번은 박스타입 쪽 애들 색상이 더 예쁜 것 같아요. 

 

비록 날카로운 발가락 조형 때문에 손가락을 좀 긁지만 귀여우니 괜찮습니다. 뀨!

 

마지막 딴소리.

검색하다 알파테스트 중인 허니베어 코리아 사이트 같은 걸 발견했는 데 사업자 정보가 손오공이라 

설마 허니베어 정식 수입인가!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가 미모사, 클로버는 다 그대로인데 렌게는 로터스..? 

해서 뒤져보니 렌게=蓮華.. 설마 중식  수저 무늬가 연꽃이 많아서 렌게가 된 건 아닐 테고! 

(뒤져보니 연꽃잎 한 장을 뗀 모양과 닮아서 렌게가 되었다고 합니다. 몰랐다. 하긴 곰돌이 이름으로 숟가락은 좀 있을 수 없긴 했지..)

 

 그러면 어떻게든 게으른 자신을 채칙질하려고 이번주 내 ETSY업데이트 땅땅을 해놨으니 일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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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은 오소독스 한 동양식 캐러멜커스터드 푸딩입니다. 

 


그리고 배송준비기간만 24일 걸린 다음 또 15일의 배송기간을 거쳐 도착한 칼리타 리멘트입니다. 
아미아미여! 


최근 소형포장물은 그냥 한일, 일한 모두 2주에서 하루 이틀 빠지게 걸리는 것 같습니다. 
예전 5일만에 도착하던 때가 아득해요. 

아래의 올파 박스 커터칼 CTN-1은 몇 달 전에 질렀다가 이번에 생각난 김에 꺼냈는데 
오오오! 커터칼치고는 심하게 무거워서 투덜거렸는데 그 무게 덕분에 힘을 별로 안 줘도 쫙 잘 잘립니다. 
그래서였구나.. 그냥 전문가용이란 핑계로 무겁게 만들었나 했지. 

 

칼리타 미니어쳐들 스티커 붙이고 해야 하는 데 일단 귀찮아서 미루고 있습니다. 

 

 

딴 소리로 전 샵이나 SNS의 팔로워수를 꼬박꼬박 체크하는 타입입니다만, 

제 계정만의 특성인지는 몰라도 팔로워가 생길 때는 매우 천천히 늘다가 빠질 때는 훅 빠르게 떨어져서, 트위터도 1000명 넘어가고 할 때 캡처는 해놨는데  올리고 감격할 때 툭 998명 이럴까 봐 못 올렸습니다.
절대 숫자에 초연한 사람이 아닙니다. T^T

 

그리고 판매자 입장에서의  Pixiv 부스 잡담을 읽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더보기로.

 

 

더보기

 


부스 잡담. 

 

판매자 입장에서  부스는 일본어가 가능하지 않으면 결국 제대로 쓸 수 없는 사이트입니다.

 

일단 Hello! 한마디에 흐아아아아앍!!! 하는 구매자 성향이라는 가장 큰 장벽은 그곳도 불황과 함께  최근 직구인이 늘어났으므로 영어로 소통가능하다고 치고 일단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부스의 판매자 페이지 자체는 직관적이라 나쁘지 않아요.
이해하기 어려운 메뉴 같은 것도 없고. 
근데!! 이게 전부 영어 기준입니다. 

부스의 판매자 페이지는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한국어 세팅 시 모든 메뉴는 영어요 상품등록 페이지는 영어도 없습니다.

ETSY 같은 영어 오픈마켓에 익숙하다면 영어로 바로 적응가능하다는 게 그나마... 

 

지금 확인해 보니 영어, 일본어를 할 수 없다면 한국인에게는 일본어를 선택하고 번역기를 돌리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판매자에게 한국어 지원은 무늬만이라 생각하시면 편해요.

 번역기가 열일할 수 있는 한일어 특성 덕분에 판매 등록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일본어를 하실 수 있을  때 판매하시라 하는 이유가 2가지가 있습니다.

 

 

 

 

1. 문제는 기본 판매자 안내가 정말 가장 기본 중의 기본만 일부만 번역되어 있고 나머지는 일본 한정의 정보들 뿐이라 조금 돌발적인 상황이 일어났을 경우 골치 아파집니다. 
어떻게 번역기를 돌려 읽으려 해도 심화된 이용안내가 인덱스식이 아니라 검색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어렵습니다. 

Q&A를 검색하려면 정확한 구매, 판매 용어를 알아야 하는 데 그게 된다면 번역기를 쓸까요?

 

 예를 들어 은행입금, 편의점 결제로 Unpaid상태로 들어온 주문을 구매자가 지불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정답은 가장 아래에 적겠습니다. 

 


2. 오픈마켓의 수수료는 줄이고 책임은 극소화된-그냥 개인과 개인거래를 연결만 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스의 특성상 판매과정에서 문제가 일어났을 경우 전부 구매자와 직접 얘기를 해서 풀어야 합니다. 
판매자 사정으로 인해 주문취소를 해야만 할 경우 부스는 개인들의 거래에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BOOTH事務局で注文のキャンセル・返金はできません。
返金はショップオーナーから購入者に対し、直接行なっていただく必要がございます。.
라고 땅땅 되어 있습니다.
(위 사항을 찾아내는 데에도 Q&A검색이 필요합니다. -_-;;)

기본적으로 신용카드의 결제취소를 안 해주겠다는 겁니다.

직접 돌려주세요 라면 계좌이체로 돌려줄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인데 일본에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계좌이체 대행을 써야만 합니다. 
이건 어떻게든 배송을 할 수 밖에 없겠다. 라는 마음으로 추가 제작을 해서 보내기로 한다.
그러면 그걸 또 구매자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이렇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번역기로는 대응하기에 상당히 어렵습니다.

언어를 이해하는 데에는 사회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조금 딴 소리지만 아주 옛날 일본에 갔을 때 교통카드를 충전해야 하는 데 충전이라고 하니 못 알아듣더군요.
전기나 에너지를 늘릴  때는 충전을 쓰고 전산상의 숫자를 늘릴 때는 챠-지라는 단어를 구별해 쓴다는 걸 몰랐습니다. 

 개찰구 근처에서 언어감각이 좋은 사람에게 충전? 하면 챠-지를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상대가 언어감각이 좋은 사람일 거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핸드폰 배터리가 떨어져 애플페이 교통카드를 못쓰나? 하고 생각하겠지요. 

(일본인은 자국 내에서 애플페이가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불가능할 거란 생각 자체가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 잠깐 새는 데 이런 식의 언어의 분화로. 

'샤케'는 기생충 때문에 옛날부터 구워 먹던 자연산 연어, 양식연어라는 게 생기면서 들어온 단어 '사몬'은 횟감으로 먹는 연어로 나뉩니다.

그리고 이 두 단어의 경계가 그렇게 뚜렷한 것도 아닙니다. 

일본어가 복잡한 게 아니라 영어든 한국어든 어떤 언어라도 사용자들이 언어를 가지고 놀면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판매자가 되려면 일본어든 영어든 그 언어를 잘한다기보다 판매자가 쓰는 언어, 비즈니스 용어에 익숙해지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신용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경우 자기 책임이기 때문에 그냥 떼 먹힐 수밖에 없다. 그런데 외국 판매자다?
외국인이라면 더 성실함을 보이고 부스 이외의 대화창구가 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SNS 적절한 사용과 관리는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신 부스의 장점. 

 부스는 해주는 게 없는 걸 전제로 만들어진 사이트이기 때문에 구매자들이 기본적으로 기다리는 것에 익숙합니다. 
 일본 국내 택배가 비싸기 때문에 언어 문제만 걱정할 게 없다 싶으면 국제 배송료에 대한 심리적 장벽도 낮은 편이고요. 



 

마지막으로 트위터에서 본 명언이 있습니다.

돈 쓸 때 쓰는 언어는 쉽고 돈 벌 때 쓰는 언어는 어렵다. 라고. 

 

 

• 위 질문의 정답 :   주문이 들어온 다음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3일 동안 입금확인이 안 되면 다음날 오전 10시에 주문취소가 되면서 재고가 돌아옵니다.
인기상품의 주문취소를 노린다면 판매개시일 4일 후 오전 10시를 노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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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컵을 쓰면서 느낀 점을 끄적이려 합니다. 

 

일단. 홍보에 HUSK (갈락티카의 Husker로 이 단어를 알았죠..속껍질도 일종의 husk인데 일단 바리스타 쪽에선 파치먼트라고 부른다고 정해져 있으므로 겉껍질로.) -커피열매의 겉껍질-을 사용했다는 걸 주요하게 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쭉정이를 얼마나 섞든 허스키컵의 가장 주요한 소재는 결국 플라스틱입니다.

플라스틱 같아보여요 라고들 하지만 진짜 플라스틱인걸요. 

-일반적으로 다회용 컵에 사용되는 PP이므로 안전상 문제될 건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비싼 다회용 컵이란 이야기죠. 

선물용으로 식기세척시 사용가능한 컵을 고민하다 폴리프로필렌이라서 구매했기 때문에 제게는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 
허스키컵의 구매이유에서 커피껍질의 재활용에 끌리신 분이라면 충분히 배신감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겁니다. 

 

허스키컵은 식기세척기 사용 권장인데 일반적인 다회용 컵의 권고 재사용 횟수는 20회정도입니다.  

허스키컵의 권장 수명은 약 3년정도죠. 
PP는 미세한 흠이 생기기 쉬워서 위생관리가 쉽지 않은 데 수명을 늘리고자 한다면? 
그래서 뜨거운물로 세척하는 식기세척기 사용 권장입니다. 


여기서 잠깐 딴 곳으로 샜다 돌아오자면, 
의외로 컵은 기본적으로 식기세척기 사용이 안된다고 봐야 하는 물건입니다. 


유리컵은 온도변화에 민감한 소재 특성상 내열유리라 하더라도 열탕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다 보면 어느 순간 쉽게 깨지게 됩니다.

높은 수준의 밀폐력이 필요한 진공컵의 특성상 식기세척기가 가능한 진공컵들은 일반 진공컵보다 고가입니다. 
가격순으로 

이중컵< 진공컵< 식기세척기 가능 진공컵  이죠. 

도자기 컵의 경우 열전사된 그림이나 금색 안료부분이 세척기의 세제와 물살 때문에 뿌옇게 깍여나가게 됩니다.  
결국 식기세척기로 씻을만한 컵은 
인쇄가 없는 금속컵(이것도 외국의 경우는 석회수 자국때문에 식기세척기 불가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아무 무늬없는, 혹은 유약 안쪽에만 무늬가 있는 도자기 정도만 안전합니다. 

 

 

 

허스키컵의 단점만 이야기 할 것이냐. 하면 아닙니다.

 전 이 컵을 아주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올록볼록한 아래부분 덕에 이중 글래스보다 그립감도 좋고 뜨겁거나 차갑거나 단열을 잘해줍니다. 
제가 쓰는 건 서드파티 머신이긴 한데 노즐 아래 공간이 여유가 없는 저가형 네스프레소 머신에 6온즈컵이 딱 들어갑니다. 

 

 


하지만 허스키컵 소서는 쓸모 없습니다. 
이렇게 중간에 돌기가 있는 데요. 
여기에 컵 아랫쪽이 움푹 패인 곳이 고정이 되는 구조입니다. 

허스키컵의 소서는 소서치고선 꽤 큰 편입니다.
그런데 저 돌기 때문에 그냥 자리차지를 더 하면서 뭘 제대로 담을 수 없는 잉여자원이 되고 말았습니다. 

어차피 미끄럽지 않은 소재고 디자인상 단열이 꽤 잘되니까 그냥 소서없이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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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재 정리

2023. 2. 19. 22:33

어느 날 늘 그렇듯 갑자기 그분이 와서 케이스들을 잔뜩 사 그동안 모아뒀던 부자재들을 보기 좋게 정리했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조금씩 사모으다 보니 케이스가 부족해 나중에 산 단추들은 미니 지퍼백에 넣어뒀었거든요.
+ 서랍하나분 비즈들도 좀더 작은 케이스들로 옮겨서 정리했습니다. 


가장 작아서 비즈와 큰 차이가 안나는 게 2구 단추  3mm.
2구 단추는 3~4mm위주로 모으고 있고 1/12 주력이라 5mm는 거의 없습니다. 
버섯 단추는 작아서 좋아하는 데 의외로 프린트드레스 패턴에 어울리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뜨게 용인가.. 
모양이랑 펄 단추도 조금씩 더 다양하게 모으고 싶지만 일단 저 정도. 
 큐빅단추 종류는 최근 많이 보이기 시작해서 아직 별로 없습니다. 

일단 단추들 + 비즈들 이렇게 서랍 두개분 정리완료.

 

 아직 메탈 파츠들과 핫픽스 들은 정리를 하지 못했는데 케이스가 떨어졌으므로 담에 또 한 번 몰아 사서 정리할 예정입니다. 

일단 무슨 사이즈 무슨색이 있는지 보기가 확 편해졌으므로 만족합니다. 

 

담주 온라인 행사가 있는 타이밍에 새벽 3시까지 단추 정리를 하고 있었다는 건 괜찮은 건가.. ( ˆ꒳ˆ; )

 

그리고 부자재 정리 거의 완성편입니다~~

https://candysmoothie.tistory.com/1520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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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베어 타이니베어

2023. 2. 16. 18:40

허니베어 미니어처 타이니베어를 본 순간 이렇게 곰돌곰돌한 사진을 찍어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고디바카페 한정 허니베어처럼 오프라인 한정이 아니라서
다행히 무사히 데려올 수 있어서 기쁩니다. 


타이니베어 색은 베이지와 브라운의 그 중간 어디쯤. 
눈 반사광은 좀 더 작은 편이 덜 희번덕! 해 보였을 텐데 하지만 더 작은 반사광을 찍으려면 
현재도 통상판보다 비싼데 Amour 컬렉션에 가까운 가격이 되었을테니 흐린 눈을 합니다.  

3D출력 풀 도색이라면 잘못 찍혔을 경우 도색을 지우기도 폐기하기도 어려웠겠죠.

(사실 한 1년전부터 핸드스케일이 안고 있을만한 곰돌이를 찾아헤매었는데 네일파츠는 너무 현란했고
1/24 3D프린터 곰돌이는 작가가 러시아 사람이라 엣시가 닫혀 버린다거나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

곰돌곰돌 패턴은 아래의 몇 단계의 시행착오를 거쳐 


이렇게 화이트 바탕의 곰돌이가 쏟아지는 패턴으로 최종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헤드리본 곰돌이 크기와 위치조정, 카라 아웃라인을 얇게 같은 사소한 조정들은 남아 있지만
간신히 뭔가 마음에 드는 패턴이 나왔습니다. 
옅은 베이지 바탕이라도 예쁠 패턴이지만 DTP 의 특성상 옅은색은 원단에 올라갈 잉크가 부족해 얼룩덜룩해 보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깔끔한 흰색으로. 

+ 새도우 밴을 넘어서 2주후에도 태그에 안뜨는 게시물이 있는 것 같은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셔도 때때로 제 계정으로 들어와 피드를 확인하셔야 하는 경우까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계정 자체에 뭔가 걸린 것 같은데 아무것도 걸릴만한 게 없어서 포기상태입니다.
왜 인스타그램이 업계 평가가 떨어지고 있다는 지 정말로 이해가 갑니다. 

 

 

피부 문제로 면역억제제를 먹고 있어서인지 스테로이드가 세서인지 평소보다 빨리 지친다거나
한겨울보다 수족냉증이 세게 온다거나 하고 있습니다. 
별로 튼튼하지 않은(혹은 예민해서 그렇다고 착각하는) 신장과 간도 생각해서
이번 푸치페스 행사에는 무리하지 말고 단촐하게 들고 가야겠습니다. 😢
 매번 생각하는 데, 늘 이보다 더 무리하지 않고 있을 수가 없을 정도로 느긋이 일하는 데 말이죠. 

이런 관계로 올 상반기 주문제작은 일단 3월까지는 예정이 없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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