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3. 1. 28. 18:23

벌써 돌프리가 일주일도 안남은 시점..

뭐라도 해야 하지만 수다를 떱니다.


도메인도 관리가 불편해 티스토리로 연결했고
폰트 크기와 문단 간격이 모바일 모드에서 보기 너무 불편하기도 하고 
슬슬 반응형으로 스킨을 바꾸면서 깔끔하게 전체 디자인을 바꿔야 할 타이밍입니만,
귀찮아서 미룬지 어언 몇년째인가.. 

허니베어의 타이니베어를 처음 본 순간부터 몹시도 가지고 싶습니다만, 
리스바코샵에서 발매..
(무려 공홈인데 발매 공지를 리스바코샵보다 늦게 리트윗한 걸 발견.. 일단 도전합니다!)

명절 휴게소에서 만난 길쭉이 보리과자.
 일단 맛의 단위인 칼로리가 62kcal ! 
맛있습니다.
 
빈스톡 원두사며 마감때 마시려 캡슐을 함께 산건 맞는 데 정신차려보니 달이 바뀌려 하고 있는 지금
행사 일주일 전이라 정신없이 바쁠 것 같아 정말 포션으로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홀빈부터 드립으로 다마시고 캡슐로 마시려 했거늘 자신의 손을 과신했다!!

 

일단 열심히 일하자! 나 자신아!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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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 패턴 조정

2023. 1. 27. 21:22

같은 그림을 가져와 쓴다고 하더라도 1/12, 1/6, 1/24의 크기에 따라 
보기 좋게 패턴을 새로 배치하곤 합니다. 

아래는 큐포쉬 사이즈 드레스를 제작하면서 아주 약간 패턴을 손본 예입니다. 

Sweet Things드레스 같은 경우 인형에 비해 패턴이 비교적 큼직한 편이라
 
한컷 한컷 그림으로 인지되기 쉽기 때문에 오비츠11 패턴에 비해 90% 정도 아주 살짝 축소해 주었습니다.

 

반면 바탕의 작게 반복되는 무늬의 경우 패턴을 줄이면 느낌이 바뀌거나 조잡해지기 쉬우므로 그대로 유지합니다. 

 

아래의 Choco Berry원단 같은 경우 전체적으로 인식되는 체크부분과 도트 부분의 패턴사이즈는 그대로, 
일러스트로 인식되는 딸기는 크기를 줄인 걸 보실 수 있습니다. 
(큐포쉬 사이즈 / 오비츠11 사이즈)


2~4등신인 오비츠나 큐포쉬에게 사람이 입고 있는 느낌그대로를 살리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드레스에 들어가는 일러스트들은 1/12, 1/24로 정확하게 줄이는 것보다 1/8, 1/16 같은 느낌으로 
약간 크게 줄이는 편이 디테일이 너무 뭉개지지 않고 모양을 파악하기 쉽습니다.

헤어 악세서리라던가 신발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예요. 

보기 좋은 것을 만드는 데 있어 데포르메란 중요합니다.  

때론 알아채지 못하실 정도로 작은 차이일수 도 있지만 한분이라도 이렇게 신경 써서 제작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슬슬 한정된 국가 대상이라도(개인이 대처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유럽 보호무역주의 덕에 복잡하고 골치 아픈 영어(!) 공지들이 주르륵 있어서 유럽은 포기)

ETSY에서 상시로 판매할 드레스들도 좀 만들어야 하는 데

일단 눈앞의 행사부터 치르고 나서 생각하겠습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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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라인 기화펜

2023. 1. 23. 19:31

전에도 한번 끄적거렸던 것 같은데 기화펜중 가장 좋아하는 소우라인입니다.
요즘 선이 너무 빨리 사라져서 새로 구매했는데 포장을 보니 코리아란 글씨가! 

소우라인이 성능은 좋은데 유통기한이 길지는 않은 편이라 
한국에서 포장만 더해 완제품으로 만든 게 아니라 OEM이라면 좋겠습니다. 

스리슬적 검색해 보니 일본제조와 한국제조가 둘다 표기되는데 이러면 제조공장 자체가
한국에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제조후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축될 가능성이 높네요! 

+ 아마존 가격이 385엔이니까 원래 비싼 물건이긴 하네요. T^T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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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가 새배 올립니다~ 

Happy lunar new year!!

旧正月です。今年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몇가지 수채화 브러쉬를 이용해 수묵화 비스무리하게 칠해 본 토끼는 요렇습니다. 
깔끔하게 토끼만 넣은 버젼과 잔 꽃 들어간 버젼 두개를 뽑았는데 아무래도 신년이고 하다보니
조금이라도 무늬가 들어간 게 더 화사하고 좋더라고요.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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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었나 기억이 안나지만 명절을 앞두고 딴짓 하고 싶은 기분에
Candy Smoothie 라는 이름을 어떻게 정하게 되었냐 잠시 끄적여 보자면, 

2005년 당시 인형 악세서리샵에서 인형옷도 만들기 시작하면서 샵 이름을 바꾸고자 몇가지 단어의 조합을 놓고
고민하던 차에 친구의 '캔디 스무디' 란 어딘지 있을 것 같은 데 없으니 어때?
라고 하는 말에 끌려 캔디스무디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몇년 후 정말 캔디스무디란 음료가 생기는 바람에 원래 의미는 소실되었습니다. 😅)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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