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돌아온 추리영화타임! 
Whodunit 쟝르라면 안볼 수가 없죠!

https://candysmoothie.tistory.com/1285

- BBC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성공에 현혹되어 때깔에만 집착하지 말고 드라마 구조자체의 맛을 좀 잘 살렸더라면..
흔히들 선입견때문에 착각하는데 푸아로가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연민이 강한 타입이고
냉정한 성품에 자신의 도덕적 결함이 없는 것 까지 더해져 타인에게도 가차없는 네메시스는 미스마플입니다. 

왜 에번스를 부르지 않았지? 볼 수 있는 곳 없으려나요. 
( 툴툴 거리면서도 나오면 추리 드라마 보는 사람 )

홀리데이 음식들

한 7~8년 전? 더 전인가? 지금같은 붐이 오기전 슈톨렌을 먹어보고
파운드케익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잘 안맞는 군 하고 묻어뒀다가 
슈톨렌은 숙성해 먹지 않으면 맛있기 힘든 빵! 을 보고는 주문 열리자마자
성심당에서 질렀습니다. 
올해 슈톨렌을 굽는 가게는 많았지만 입에 안맞아도 부담없을 정도 작은 사이즈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3주후. 
역시 전문가의 숙성해 먹어라! 가 정답. 
원래 뻑뻑할 수 밖에 없는 빵인데 시간이 유지와 건과류의 향이 전체로 퍼져서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가능하다면 내년에도 성심당에서 질러야겠습니다. 

그리고 뻑뻑한 빵에 약한 자신을 알기에 만에 하나를 대비해 함께 준비한 아티제 미니 부쉬드 노엘. 
나무껍질 부분의 초콜릿은 아주 좋은 퀄러티는 (컴파운드 초코 의심중) 아니었지만
마스카포네 크림이 들었다는 초코 케익은 평범하게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쓸데없는 TMI

전 약한 안면인식장애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안면인식장애의 기전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왜 얼굴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 가 하면 
사람과 마주하고 있을 때는 미세표정 위주로 쪼개서 인식하기 때문에 얼굴 전체를 통합해 기억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감정을 실시간으로 캐치할 필요가 없는 배우 사진같은 건 귀신같이 잘 알아봅니다.)
 그렇지만 가족들도 제가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걸 잘 모릅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태도(이게 가장 큽니다. 상대방의 미세표정, 태도로 자신과의 관계적 거리를 바로 추정합니다.) 목소리, 키, 체형, 제스쳐 등등을 이용해 사람을 알아보거든요. 
대인관계의 풀이 넓지 않은 이유도 있어서 약간이라도 만날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라면 얼굴을 못알아봐도 보통 8~90% 정도 누구인지 알아맞출 수 있습니다. 

대신 정말로 전혀 만날 예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만나면 가족이라도 첫 눈에는 못알아 봅니다. 
(목소리로 바로 아. 하기 때문에 티는 안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은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바로 알아보고 가깝지 않은 사람은 마스크를 쓰면 헷갈리는 데 전 그 차이가 많이 크지 않아요. 

이 방식의 장점 아닌 장점.. 은 원래 사람을 얼굴로 기억하지 않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사람을 알아보는 난이도가 딱히 엄청나게 올라가지는 않는다는 점.. 
만날 예상을 전혀 못한 사람이라 마스크가 없어도 못알아보지만 마스크 핑계를 댄 적 있습니다. 
(판데믹 특화 인간인가..OTL)

가끔 행사장에서 쟤가 나를 기억해야 하는 데 생뚱맞은 반응을 한다~ 싶으면
이런 고충이 있으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약간만 정보를 주시면 바로 알아낼 수 있으니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넵.. 이번에 지른 문구들입니다.

재접착 양면 테이프는 디스플레이 고정용으로 일본에서 사왔던 테잎을 많이 써서
예비용으로 뒤져서 구매해 봤는데 비슷하게 테이블에 손상없이 빠르게 떼지는 사용감이 마음에 듭니다. 

단. 쓰리엠것은 이형지가 아예 없는 타입이라서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관리하는 게 귀찮을 것 같긴 한데
바쁜 행사장에서 이형지 떼는 시간이랑 쓰레기 없는 걸 생각해 보면 또 편할 것 같긴 하네요. 

늘 쓰는 프릭션 리필 보충이랑.
게세라메는 그냥 이뻐보여서 샀습니다.

그야말로 셀프선물.
블랙윙602는 있던 것. 내츄럴을 하나 더 샀습니다.

당분간은 깎지 않고 보관할 예정. 

그리고! 

친구에게 선물 받은 502 크리스마스 한정 원두 캡슐 + 디카페인. 

 산미가 좀 있는 타입이라 제가 평소 고르지 않을 녀석이라 선물로는 딱 입니다.
라떼로도 마셔봐야 겠습니다. 

디카페인은 위장 상태 안좋을 때 커피가 땡기는 날 용으로 구비해 놓는 걸 알아서 준 것.

+ 함께 받은 직접 촉촉하게 구워준 군고구마. 
먹을 걸 주는 친구는 좋은 친구입니다. 

허스키컵은 6온즈라 좀 작으려나 싶었는데 의외로 캡슐머신에 딱 들어가고 그립감도 괜찮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컵 수명에 대한 얘기는 좀 있던데 사용하면서 지켜봐야죠. 

그러면 다시 일하서 가야겠습니다. 열일하자! 

🌟🎄❤

코코리앙 토르소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중간에 카드 결제 프로그램 에러와 같은 난관이 있었지만 어쨌든! 성공! )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 그래서 흐린 날 사진 색감이..T^T- 

바로  캔디스무디 드레스 착용 테스트. 🤩


코코펫아이들에게는 품이나 치마길이 모두 큐포쉬 사이즈쪽이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토르소 품이 정말 딱 맞기는 한데 사지 고정타입이라 팔부분이 올라가서 당겨진 것을 감안하면  
그냥 정사이즈 느낌의 가슴 둘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슴둘레 6cm 미만 아이들까지, 어깨가 많이 넓은 아이나 가슴둘레가 6.5cm 이상일 경우
오비츠11 드레스에 치마길이 조정을 추천 드립니다. )

큐포쉬 드레스들은 주문제작기간에는 얼마든지 제작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

(큐포쉬 사이즈로 코코리앙 아이들 옷을 주문제작 하시고 싶으신 분중에
여유있게 입히고 싶으신 경우 말씀해 주시면 등쪽에 3~4mm 정도 여유분을 더 주고 제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오더기간: 12월 19일 월요일 (KST)부터 12월 25일 일요일까지

 (주문 수량이 예상보다 많을 경우 제작기간 변경 혹은 조기 마감안내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주문방법: 
candysmoothie@gmail.com 로 
원하는 사이즈, 디자인명, 수량을 적어
메일로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연말연시인 관계로 확인 메일을 드리는 데에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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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트 드레스 리스트 - https://flic.kr/s/aHBqjzD39H
이외에도 OOAK아이템이 아닌 프린트 드레스라면 모두 제작 가능합니다. 

(리본, 레이스등은 리스트의 샘플사진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문가능 사이즈 -> 오비츠11, 큐포쉬, 피코니모S, 포켓페어리.
 나노페어리와 포켓 쿠마코사이즈도 제작가능합니다. 일단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MDD, SD사이즈 드레스도 제작 가능하나 추가금이 발생합니다. ) 

프린트 드레스들의 가격은 메탈릭 작업, 사용된 레이스, 구성에 따라 
기본 30,000원 SP로 표기된 드레스들은 40,000원입니다.
오버올도 제작 가능합니다. 메일로 문의해 주세요. 

변경 가능 치마길이 ->
https://candysmoothie.tistory.com/1242

!! 치마길이가 변경된 드레스를 재판매할 시에는 반드시 상품설명에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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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봉투포장 우체국 일반등기 배송입니다.
 일반등기는 익일특급에 비해 1~2일의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1벌 주문의 배송료는 2000원, 
2벌 이상 주문부터 무료 배송입니다. 


(익일 특급이나 박스 배송 혹은 편의점 택배를 원하시는 경우
 추가요금을 부담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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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기간은 원단 제작기간 1주일을 포함 보통 최대 4~5주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려 주세요. 
 

 입금 확인 후 원단 제작에 들어갑니다. 
 원단 공장으로 주문이 들어간 후 취소 및 주문변경은 불가능합니다. 

레이스, 비즈들은 부자재 재고 상황에 따라 샘플 사진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주문제작 한정 옵션 :::

1. 헤드리본을 와이어밴드로 변경.

사이즈1) 3~4인치 가발 사용 헤드밴드. 
사이즈2) 넨도로이드용 헤드밴드

헤드리본을 위와같이 와이어 헤어밴드로 변경 가능합니다. 

 사이즈1 착용샘플) 

헤어밴드 사이즈2 넨도돌 착용샘플 )

!! 와이어 끝이 예리합니다. !!
착용할 때는 인형이 긁히지 않게 조심해서 씌워주세요. 

넨도로이드용은 와이어를 벌려서 착용해 주셔야 합니다. 

2. 미니 파니에

1개당 3000원

프린트드레스안에 간단히 입히실 수 있도록 만든 물건입니다.
 색상은 레몬, 핑크, 하늘색, 민트, 라벤더 5가지 주문 가능합니다. 
드레스와 색을 완벽하게 맞추지 않아도 되도록 스커트 밖으로 보이지 않는 길이입니다. 


단독판매를 위한 물건이 아닌 만큼 높은 퀄러티가 아니며
원단과 실색에 차이가 있거나 실이 느슨하게 재봉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미니파니에만의 주문은 불가능 합니다.!!
드레스 주문시 미니파니에 주문 수량에 제한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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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편하게 메일로 문의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