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래는 차사진만 한번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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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만들어마신 차 사진을 찍는 게 그나마 낙인 요즘..
원래 인공향에 까탈스러운데다 확고향 취향을 가진 혀때문에
어지간한 음료는 다 만들수 있습니다.
 
 (뭐.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긴 합니다만,
이건 숙련도와 상관없이 있는 거라..)

별다방 자몽 허니 블랙 티를 마셔보고
마음에 들어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동네에 자몽청 파는 곳이 없어서 
자몽 하나 사다가 과육과 과즙 짜고
설탕과 꿀 약간과 버무려서 병에다 넣어두고. 

이게 80ml인지 100ml짜리인지 까먹은 병인데
한개로 이만큼의 과육과 쥬스가 나옵니다. 
- 자몽 손질의 핵심은 잘들고 좋은 과도를 사용하는 것에 있습니다. 
제 추천은 독일산 톱니 과도. 자몽과 오렌지에 최곱니다. -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아서 3~4일 이내에 다 먹어치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쌈 CTC로 베이스 티를 만들고 얼음 잔뜩 넣은 컵에
자몽절임을 넣으면 간단히 완성. 
생각보다 만들기도 쉽고 맛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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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츠11 사이즈 아이들의 품안에 쏙 들어가는 미니쿠션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벡터 스타일과 비트맵 스타일로 두종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쿠션돌은 저렇게 뒷모습까지 그려져 있습니다. 

그나저나 직사일광에서 찍은 사진들은 조리개를 조인다고 조였는데도 부족했던지
입자가 탄듯이 나와서 어딘가 필름카메라 같은 느낌이 되어 버렸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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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주문하면 무사히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눈치 게임을 하다
다행히 가격이 오르기 전에 주문해 무사히 도착한 
팝마트 몰리 BJD입니다. 

아래의 성의없는 언박싱컷은 용서해 주시길. 
그래도 찍은게 어디입니까. 

겉상자.

 

구성품을 대략 이렇습니다. 

의상과 추가 손파츠 와 피그마의 것과 매우 유사한 스탠드가 들어 있습니다. 
의외로 빗자루와 지팡이까지. 할로윈때 소품으로 쓰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비츠11 과의 비교컷. 

공식사이즈의 키를 보며 흐음 했는데
머리가 커서 바디
사이즈는 비슷합니다.
발은 꽤 큰 편이라 푸키페와 크기나 모양이 거의 비슷합니다. 
푸키페 신발들이 오래되어 망가져서 신길 녀석을 찾느라 헤맸는데 
1/6 신발중에도 발볼이 좁은 신발은 신기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비츠11 드레스들을 핏을 고려해 만드는 편이라
 호환이 되려나 했는데 타이트하게 들어갑니다.
느낌으로는 피코도 바디정도의 볼륨감입니다. 

오랫만에 몰리를 만지작거리게 되어서 즐거웠습니다. 
뭐어.. 귀엽네요.  >_<~~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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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 블로그..

2020. 3. 17. 14:40

문득 최신 글들을 쓱 훝어봤더니 
최근 신디자인 작업에 바빠서 그나마 올리는 사진이라고는 차 사진들 뿐..

과연 이 블로그의 정체성은 어디로 가는 것인가..

이전에 차 사진을 위해 잔도 사고 잔받침도 사는
배보다 배꼽인 상황은 과연 괜찮은 것인가....

언제나 그렇듯 실제 작업해 보고 톤을 조정하고 등등의 테스트를 거쳐야
최종디자인이 나오겠지만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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