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2023. 9. 29. 00:00

사진은 이럴려고 산 것은 아니었으나 매해 달 사진 찍는 고생보다 효과적인 사진이 찍힌 무드등입니다. 
그나저나 지구에서 보이는 부분이 어디인지 모르겠네요. 

 

이런 걸 손에 들고 찍었습니다.

 모두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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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Music

2023. 9. 21. 11:05

 

제 플레이리스트는 영화 애니 게임 드라마 다큐멘터리 때론 트레일러까지 통채로 섭려한 브금 속성이기 때문에 음악의 장르만 두고 보면 참 잡다합니다. 

좋게 말하면 스펙트럼이 넓은 거고 나쁘게 말하면 굉장히 뜬금없는 곡이 많습니다. 

곡 자체의 느낌도 있지만 그 노래가 흘러나오던 어떤 장면의 인상이 더해져 마음에 든 경우도 많고요. 

 

거의 하루종일 틀어놓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신경쓰이는 것이 싫어서 모국어 노래는 거의 없습니다.

 -모국어 민감도가 너무 높아서 그런 건데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저말고도 꽤 있더라고요.

 

https://open.spotify.com/playlist/7sFmSmmjOUpeeOLwJa5cb3?si=81fccfaef3514bd0 

 

Kai's Playlist

Kai's Playlist · Playlist · 66 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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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계정이 없으시면 재생은 안되시겠지만 그냥 어떤 노래를 듣나 궁금하시면 훝어 보세요.
 곡 자체가 마음에 들면 원곡을 찾아보고 듣는 타입이지만 브금으로 들은 곡이 다른 버젼이라던가 추천 리스트느낌으로 좀 듣기 편한 커버곡도 들어가 있습니다. 
평소에 듣는 리스트보다 살짝 다듬어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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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ky night

2023. 9. 13. 16:03

올해도 돌아온 이 주간! 

 

그래서 올해도 올려보는 할로윈 작업송리스트입니다. 
- 스포티파이입니다. -

https://open.spotify.com/playlist/495bDmBup1vUOzl7bW7pbk

 

For All Hallows

For All Hallows · Playlist · 40 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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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영화 드라마 애니 게임 오슷입니다. 
작년에 비해 크게 추가된 곡들은 없고요.

 

 Headless Horseman이 빙 크로스비 버젼이 들어왔기에 교체했는데 OST버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비가 와서 기압이 내려가 그런지 전신 근육들이 나른하네요. 

몸상태를 핑계로 의욕도 바닥입니다. 

 

아래는.. 뉴 디자인 드레스들. 
아무래도 마켓더레인에 들고갈 확률이 높습니다. 

Good Player 와 Candidate Master 중에서 고민인데 자신이 장황한 이름을 선호하는 걸 알기에 아마 후자라 부르게 될 듯한 뉴 체스 드레스. 

+ 기존 샘플로 간단히 만들어 봤는데 별로 효과적이진 않은 조합이 나놨습니다. 


새 디자인들은 행사장에 가지고 가 봐서 호불호가 별로 없이 선호도가 높으면 꾸준히 제작할 예정입니다.

대중적이지는 않아도 이건 내 취향이다! 라고 마음에 드신다면 주문제작을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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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3. 9. 7. 15:31

 일부러 맞춰서 무늬를 배치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딱 맞아 떨어지게 재봉이 잘되다니! 하고 사진찍어 보았습니다.
 이제 재봉선 위로 공단 리본을 덧대면 안보이게 되겠지요. 


펜코 가위날 잡담. 

어두운 부분이 원래 날. 반사되는 부분이 샤프닝바로 갈아준 부분입니다. 

미끄러지지 말라고 톱니날로 만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얇은 원단 자르는 데에는 별 도움이 안되어 그냥 틈나는 대로 갈아주고 있습니다. 

용도가 다른 점은 감안해야 겠지만 파울 906의 날 연마정도. 
상당히 오래쓴 가위인데도 깔끔합니다. 

 

아이스커피큐브로 만들어본 라떼. 
커피가 녹는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얼음때문에 묽어지는 게 없어서 맛있습니다. 

 

스펀지큐브들.. 끓자마자 부은 물이나 따뜻한 물이나 젤라틴의 녹는 속도는 유의미하게 차이가 없더군요. 
왜..인지는 제과제빵을 안해서 모르겠습니다. 

 

월말의 연휴를 생각하면 슬슬 좀 무리해서 일해야 할 타이밍인가...
역시 인간은 발등에 불타는 뭔가가 굴러와야 일하는 존재입니다.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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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mini 이노센티아가 발매되었습니다. 

하지만! 비율이 상당히 이상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개선의 여지를 느끼고 싶어서 

Qpmini、Handscale、DESKTOP ARMY 이노센티아 아이들을 가지고 파츠 교환놀이를 해보았습니다. 

QPmini 박스를 열어보니.. 많이 보던 파츠들이 그대로. 
별 고민 없이 기존 데이터를 그냥 가져다 썼네요. 
오리지널 이노센티아나 Handscale이나 둘 다 리얼 비율.. 아니 10등신 12등신에 육박하는 길쭉한 아이들을 큰 머리만 가져가 끼운다고 귀여워질 리가 있습니까?

 오히려 불편한 계곡을 다녀오게 될 뿐. 

헤드 없는 아래의 바디사진은 신체왜곡감이 느껴져 잠깐 올리지 말 까라는 생각도.. 

목파츠만 달랑 두꺼운 걸 만들어서  오리지널 헤드를 꼽자는 아주 안일한 기획으로 만든 바디.
 손 신발등등이 아주 익숙합니다. 

그나마 10등신을 8등신 정도로 바꾸긴 했는데..
1/24와 1/12이라는 엄청난 간극을 메꾸기엔 너무나도! 너무나도 부족한 성의.
그러니 전혀 귀엽지 않을 수밖에요. 

데포르메라는 건 그런게 아닙니다.
비율 좀 맞춰라. 


 결론. 그나마 살아남은 애들.

QPmini헤드 + DESKTOP ARMY 바디. 
 헤드 크기를 감당할 정도의 통통함으로 그나마 귀엽습니다. 

 

2. 그냥 원래 크기에 맞게 오리지널 바디에 꼽기 
비극이지만 원래 프레임암즈걸 바디에 꼽으니 전혀 위화감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QPmini를 지르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이었던 착장... 은 손발의 검은 파츠 비율이 너무 커서 안 어울립니다.  
살색파츠 안내주려나요.
색만 살색이면 핸드스케일 바디로 딱 예쁠 것 같은데 

Posted by Candy smoot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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